[나의 생각]
사람들이 시련을 마주할 때마다
자신에게 던지는 2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왜 이런 일이 나한테 생기는 걸까?”
“이런 일이 나에게 안 생기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1.
제 친한 친구 중 한 명은 20대 때 안 좋은 일이 많이 생겼습니다.
자신이 생각하고 준비했던 일들이 항상 어긋난다고 했습니다.
주변 지인들에게 잘 챙겨줬지만 뒷담화를 하거나 돈을 빌려 간 후 잠수를 탔다고 합니다.
여자친구랑은 자주 다툼이 있었고 자신과 맞지 않는다고 투덜거렸습니다.
그 친구는 항상 이런 말을 했습니다.
“왜 나한테만 이런 일들이 생기냐?
나 정말 열심히 살려고 아등바등 노력하고 있고,
주변 사람들에게는 정말 잘하려고 노력하는데 말이야.
내가 만나는 여자들은 왜 이렇게 나랑 다툼이 많고 맞지 않는 것일까?
도대체 나한테 다들 왜 그러는 거야!”
특별히 해줄 말이 없었습니다.
그저 그 친구의 말을 듣고 공감해 주는 것 말고는요.
2.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친한 동생에게도 안 좋은 일들이 많이 생겼습니다.
매번 집에 일이 생겨서 생활비와 학비를 스스로 벌지 않으면 안 되었습니다.
정말 열심히 공부했지만 뜻대로 성적이 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 동생은 항상 밝은 표정과 긍정적인 말을 했습니다.
언젠가 술 한잔하면서 제가 물어봤습니다.
“너는 참 대단한 것 같아.
집안 형편도 니 주변 상황도 그렇게 좋지 않은데,
항상 밝은 표정으로 긍정적인 말은 하는 것을 보면 말이야."
술 한 잔을 마신 동생이 말합니다.
“형, 저라고 왜 안 힘들겠어요.
어릴 때는 참 부모님도 많이 원망했고, 울기도 많이 울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달라지는 것은 없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항상 제게 이렇게 질문해요.
이런 일이 내게 안 생기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라고요.
그러니까 나에게 주어진 운명을 조금씩 내가 변화시킬 수 있게 되더라고요.
형이 보시기엔 어떨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안 좋은 일이 덜 생겼어요.
그래서 제가 밝은 표정으로 긍정적인 말을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20년 가까이 지난 지금,
나한테 왜 이런 일이 생기냐고 말하던 친구는
여전히 만날 때마다 삶에 대한 불평을 합니다.
저는 그 친구와 함께 과거를 이야기하며 위로를 해줍니다.
이런 일이 내게 안 생기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를 말하던 동생은
가난했던 자신의 집을 일으켜 세웠고, 어두웠던 자신의 과거를 다 밝게 만들었습니다.
저는 그 동생을 만나면 미래를 이야기하고, 성장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시련을 마주할 때,
어떤 질문을 하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집니다.
여러분은 어떤 질문을 던지시겠습니까?
“왜 이런 일이 나한테 생기는 걸까?”
“이런 일이 나에게 안 생기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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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하!
당신만의 의미 있는 인생을 사세요.
유캔두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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