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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hangers Apr 14. 2024

뭘 해도 성공할 사람의 특징 1가지.

[나의 생각]

1.

2022년 3월 30일에 기쁨이를 만났습니다.


기쁨이는 레드 색상의 테슬라 모델 3입니다.


기쁨이는 다른 차들과 다르게 전기밥을 먹어야 합니다.


전기밥은 빠른 밥도 있고 느린 밥도 있는데요.


저는 빠른 밥을 먹이려고 롯데월드타워에 갑니다.


거기 지하에 테슬라에서 운영하는 슈퍼차저가 있거든요.



근데 갈 때마다 마주하는 분이 계십니다.


주차 유도원으로 일하시는 분인데요.


월드타워에 근무하시는 그 어떤 유도원분들과 달리 눈에 확 띕니다.


역동적인 동작과 더불어 적극적인 리딩으로 


차들과 사람들이 원활히 통행할 수 있도록 해주십니다.


누가 봐도 자신의 일에 영혼을 담아서 일한다고 느껴질 정도입니다.


짝꿍과 함께 그분을 볼 때마다 하는 얘기가 있습니다.


“저분은 뭘 하셔도 성공하시겠다. 


저렇게 열심히 하시는 분은 처음 봤어.”



2.

제 지인 중에 현대건설에 입사한 형이 있습니다.


90년대 현대건설은 우리나라에서 탑 오브 탑 건설사였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창업주였던 


고 정주영 회장님의 도전 정신이 덕분이라고 했습니다.


정주영 회장님은 타고난 감각과 센스, 추진력 등 


경영자가 가져야 할 뛰어난 자질을 가지셨다고 합니다.



그런 그에게 눈에 들어온 일이 있었다고 합니다.


현대건설에서는 아주 유명한 일화라고 했습니다.


정주영 회장님은 매일 새벽 참모들과 함께 운동을 다녀오셨다고 합니다.


근데 어느 날 회장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고 합니다.


“매일 누가 우리 집 앞을 치우는데 누군지 알아봐.”


참모들은 어리둥절했습니다.


집 앞을 누가 치우는지 어떻게 알아보셨으며,


그걸 누군가 의도적으로 했다고 어떻게 아셨는지 말이죠.



알고 봤더니,


한 청년이 회장님께 잘 보이고 싶어서 회장님 댁 앞을 청소했고,


한 달 넘게 매일 아침에 했다고 합니다.



그는 바로 이명박 씨입니다.



3.

제 지인 중에 20살 때 이후로 집에서 어떤 도움도 받지 않은 동생이 있습니다.


대학 입학금을 제외하고 등록금과 생활비를 아르바이트를 통해서 충당했습니다.


저랑도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알게 되었는데요.


그 동생과 이야기를 할 때마다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느 날 갑자기 연락 와서는,


“오빠 나 다음 달에 뉴질랜드가.”


“응? 갑자기? 왜?”


“국제화시대에 맞춰서 영어 공부하려고.”


“정말 너답다.”



2년쯤 지난 어느 날 또 연락 와서는,


“나 한국 왔어.”


“오~~ 왔구나. 이제 뭐 해?”


“뉴질랜드 가정식 음식점 차리려고.”


“엥? 너 요리에 관심 있었니?”


“원래는 없었는데 뉴질랜드 가서 아르바이트하다가 생겼어.”



그 뒤로도 그 동생은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려는 노력을 했습니다.




뭘 해도 성공하는 사람은 자신만의 길을 개척합니다.


그것을 특별하게 만들려고 최선을 다합니다.




이번 한 주도 자신만의 길을 개척한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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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하!

당신만의 의미 있는 인생을 사세요.


유캔 두 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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