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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hangers May 31. 2024

실패하는 사람이 가장 잘하는 일.

[나의 생각]

실패하는 사람이 가장 잘하는 일은 

그 일에 대해서 가장 많이 안다는 것입니다.


전 세계 최초로 달에 착륙한 유인 우주선 아폴로 11호는 미국 NASA에서 만들었습니다.


최초 우주선을 소련에 뺏겨서 기분이 상했던 미국은 아폴로 11호로 자존심을 지켰습니다.



근데 어떻게 그들은 후발주자였지만, 


소련을 넘어서 전 세계 최고의 우주 항공 기술을 보유할 수 있었을까?



NASA에 근무했던 한국인은 그 이유를 이렇게 설명합니다.


“NASA 같은 기관은 뭘 잘못했다고 해서


그 관련된 사람을 자르는 걸로 문제를 해결하지 않아요.


왜냐하면 이 사람이 실패를 했잖아요?


가장 잘 알고 있는 사람이에요.


뭘 하면 실패하는지


이렇게 하면 안 된다는 거를 몸소 경험한 사람이니까


네가 잘못한 거 네가 해결해!


네가 잘못한 거 네가 해결할 수 있게?


조금 기다려주는 그런 분위기가 있어요.”



많은 회사들은 직원이 실수했을 때,


그 직원의 자진 사퇴로 그 문제를 해결하고자 합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공무원에서도,


야구팀의 감독에서도,


회사에서도 그런 일들이 벌어지곤 합니다.



자전거를 잘 타려면 자전거에서 많이 넘어져봐야 합니다.


인라인을 잘 타려면 많이 넘어져봐야 합니다.



제가 좋은 회사에 취업하기까지 많은 회사들의 서류와 면접에서 떨어졌습니다.


떨어질 때마다 내 문제가 뭔지 객관적으로 파악하다 보니 문제를 잘 알게 되었고,


그 부분을 개선해나가다 보니 좋은 결과가 생겼습니다.



실패를 많이 한다는 것은

그 일을 더 많이 잘 알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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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하!

당신만의 의미 있는 인생을 사세요.


유캔두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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