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듣고 싶은 말이 있지?
고마워, 괜찮아, 잘하고 있어, 힘내..같은 말
네가 받고 싶은 손길도 있을거야.
토닥토닥, 오늘도 애썼어.
사랑하는 내 딸아,
이제는 네가 먼저 해주는 삶은 어떠냐?
내가 너에게 들려주던 위로와 격려들을 기억하니?
네 눈물을 닦아주고 마음을 어루만져 주었듯이
너의 하루도 그렇게 살아보면 어떻겠니?
누군가에게 먼저 따뜻한 말을 건네며 시작하고,
만나는 이들을 토닥이고 격려하는 순간들로
차곡차곡 채워가 보기를 바란다.
네가 먼저 따뜻한 빛이 될 때, 내가 바라는 천국은 네 삶에 스며들고 또 너를 통해 퍼져간단다.
그렇게 나의 자녀들이 하늘 아빠인 나를 닮아 살아가기를 바라고 있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