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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진재 Mar 17. 2019

봄방학에 찾은 문장들 다섯

이번 휴가 때 리디 셀렉트로 읽은 책들에서 찾은 문장들

1. 어떤 장소나 집단에 정착해서 ‘여기가 내가 있을 곳’이라고 생각하는 게 틀렸던 건지도 모른다. 변화가 많고 불안정해도 여행이, 끊임없이 변화를 거듭하는 인생이, 우리의 자리인 것이다. 오히려 소속이나 직업 같은 것들이야말로 불안정한 것이 아닌가? <가자, 어디에도 없었던 방법으로>, 테라오 겐


2. 가장 큰 착시는 스스로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실은 주위에서 벌어지는 일 자세히 알지 못한다는 것이다. <심리학자들이 알려주지 않는 마음의 비밀>, 대니얼 리처드슨


3. 나를 너무 소외시키는, 너무 속이는 일을 하면 괴롭잖아. 그래서 나를 따돌리지 말아야겠다, 내 감정을 너무 모른 체하지 말고 살아야겠다고 생각하는 중. <태도의 말들>, 엄지혜


4. 내가 세상에 내놓는 제품들이 하나하나 나의 포트폴리오가 되고, 좋은 디자인은 좋은 사람과 연결시킨다는 것을 믿고 경험해왔다. 언젠가 말했듯 죽을 때까지 디자인을 하고 싶은 사람이다. <월간 디자인, 3월호>, 유영규


5. 꿈이 끝났다는 건 가능성을 잃었을 때가 아니다. 애초에 우리는 가능성을 잃을 수 없으니까. 꿈은 그것의 주인이 열정을 잃었을 때에야 비로소 끝을 맞이한다. <가자, 어디에도 없었던 방법으로>, 테라오 겐


봄과 겨울이 공존했던 제네바


ps. 이번 휴가에 읽은 책들

가자, 어디에도 없었던 방법으로

심리학자들이 알려주지 않는 마음의 비밀

어메이징 디스커버리 1 덴마크

태도의 말들

월간 디자인 3월호

손길이 닿는 순간 당신에게 일어나는 일

누가 미래의 자동차를 지배할 것인가

How to study 공부책

단단한 과학공부

장자인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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