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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진재 Apr 12. 2019

요즘 자주 접속하는
앱은 무엇인가요?

작심삼십일 취향편 #5

자기 전에는 어김없이 페이스북에 들어간다. 별 볼일 없는 피드를 대충 훑고 나서 동영상 탭으로 누른다. 그러고는 무작위로 올라오는 영상 중에서 예능이나 애니메이션, 영화 리뷰, 뮤직비디오, 유투버 영상 클립을 하염없이 본다. 그중에서도 특히 딩고 프리스타일 채널과 슛 포 러브 채널에 올라오는 영상은 챙겨 본다. 길이도 적당하고, 아프리카 BJ 영상처럼 밑도 끝도 없지도 않은 데다가 갑자기 감정이 훅 치고 들어오지도 않아서 마음 편히 볼 수 있다.


스포티파이도 자주 들어간다. 그 순간에 듣고 싶은 노래가 딱 있다 보니 앱을 켜고 노래를 찾을 일이 많다. 디스커버 위클리나 아티스트 라디오를 듣다 보면 좋은 노래가 나오는데, 그럴 때면 서둘러서 앱을 켜고 내 플레이리스트에 추가한다. 조금 오래된 한국 노래가 듣고 싶을 때는 멜론을 사용한다. 원래는 바이브를 몇 달 정도 썼었는데, 해외에서는 스트리밍 속도도 잘 안 나오고, 데스크톱 플레이어가 아직 없는 데다가, 플레이리스트 관리도 영 마음에 안 들어서 바꿨다.



#작심삼십일_취향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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