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소사 가는 길
by
물구나무
Nov 29. 2023
턱도 없는 일주문을 들어서면
곧장 전나무 숲입니다.
너무 길어서 힘들지도
너무 짧아서 아쉽지도 않은 길입니다.
길바닥에 포개진 발걸음들
저 마다 마음의 무게로 다져진 숲길,
"여기 오시는 모든 이들, 소생하소서."
내소사는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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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Brunch Book
힘들면 절루 와
01
내소사 가는 길
02
전나무 숲
03
해우邂逅
04
차담
05
산사의 밤
힘들면 절루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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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나무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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