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옥 모텔

by 물구나무

천당에 가자니 좀 뻘쭘하고

지옥엘 가자니 많이 억울하고

그래서 생긴 것이 연옥이라는데,

참 기막힌 발상입니다.


하루에도 몇 번씩

천당과 지옥을 오가는

내 마음 쫒다 지친 몸이

마침내 유체이탈을 선언하고 맙니다.


연옥에서 잠시...

쉬었다 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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