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잃었다
생각하지도 않았는데하늘이 무너지듯 울어댄다무심코 눈을 떴는데고인 눈물에 앞이 흐리고바람은 끼어들 틈도 없고울음은 그치지 않을지도착각이었나시선을 떨어뜨린 순간고요가 찾아오고바람이 비로소한걸음 다가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