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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지니 Sep 14. 2024

맑은 하늘을 벗 삼아 다정한 여행

밀양 영남루, 트윈터널


9월 14일 감사제목


떠날 수 있음에 감사

쨍쨍했지만 맑은 하늘에 감사

인근 가까운 곳에 좋은 곳이 많아 감사

가보고 싶었던 곳 탐방에 감사

짧았지만 알찬 여행이 되어 감사

어렵게 찾은 밥집이 집밥처럼 따뜻하고

맛있어서 감사



편한 이와 함께 여행할 수 있어 감사

영남 알프스를 원 없이 보고 눈과 마음이

정화된 시간들에 감사

아름다운 영남 알프스 산세에 푹 빠져

꿈꾸는 것 같았던 시간들에 감사

자연과 하나 되어 좋은 공기 마시고 올 수

있어 감사

새날 새 아침을 맞을 수 있어 감사

배가 고프고 아침을 먹을 수 있어 감사



감사제목 적는 이 시간에 감사

오늘 어떤 일들이 펼쳐질까를 상상하며

설렘에 감사

지나간 것을 정리하고 새로운 것을

계획해 보는 이 시간들에 감사

살아있고 숨 쉬고 움직일 수 있어 감사

식재료가 냉장고 가득, 풍성함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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