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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라도 해가 뜨지 않은 적이 있나
하루라도 살아가지 않는 날이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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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해 뜨는 풍경이 매번 다르듯
일상도 언제나 같은 얼굴을 하진 않지
내 마음을 투영한 나의 얼굴도 그렇지
안심이 되는 건
나만 그런 게 아니라는 것
언제나 맑음일 순 없지만
언제나 흐림이지도 않다는 것
삶은 원래부터
그렇게나 다채롭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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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해지는 날이 있을 수 있지
그럴 땐 창 너머를 봐
움츠러들고 작아진 마음에 가빴던
숨이 한결 편안해질 거야
어디에서든 누구에게든 위로받을 수 있어
웅크리지 말고 시선을 멀리
나를 품어주고도 남을 열린 공간을 향해
좁은 생각을 던지고 마음을 크게 열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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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말이야
소심해질 땐
창 너머를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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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때
지친 마음이, 딱한 하루가,
위로가 될 것 같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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