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이 다가올수록
주머니 사정은
그야말로 사정없이 야위어 가는데
지름신의 출석률이
백 퍼센트를 향해 달려가는 까닭은 무엇일까요.
이것도 사고 싶고
저것도 사고 싶고
먹고 싶은 건 또 무어 그리 많은지
동네 마트 앞에서도 쉬이 발길을 돌리지 못해요.
카드는 진작 없애 버렸답니다.
손에 쥐고 있음
마법 카드인 줄 알고 마구 휘두르거든요.
오 년째 겨울 점퍼 한 벌로 버티는 스스로가 대견해서
이번엔 진짜- 하나 장만해야겠다.
시즌 아웃 상품은 저렴하겠지? 했으나
다음 주에 시부모님이 단풍놀이를 가신다네요.
어머님이 아까부터 노스페이스 이야기를 자꾸 꺼내십니다.
으하하-
제 쇼핑은 꿈속에서 하는 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