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잘것 없는 내가
뭐한다고
이 세상에 태어났을까
괴로워지면
나이 들어서도 일하느라
고달픈 아버지께
전화를 건다
한 시간 남짓한 점심 시간
서둘러 식사를 마친 후
혀끝이 저리도록
달달한 커피 한 모금으로
시름을 달래는
고단한 목소릴 들으면
조금만 더-
힘들지만
조금만 더 애써보자
다짐하게 된다
그렇게
살아갈 이유를 찾는다
촌스럽지만 따뜻한 그림을 그려요 매일 그리는 달고나이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