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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달고나이모 Nov 22. 2023

이도 저도 아닌

애매한 재능은 괴롭다

글이 터지든 그림이 터지든

로또(?)가 터지든 해야 하는데

내 속만 터지고 있음


매일 아침

도살장에 끌려가는 소처럼

출근하는 남편 보기도 괴롭고

… 때려치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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