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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진익준 Aug 02. 2021

"트렌드를 알아야 돈이 보인다!" (8월 2일)

굿모닝! 트렌드?

벌써 8월로 접어들었습니다. 오늘 아침 창 밖으로는 비가 내리고 있네요.


주변이 온통 매미 소리로 가득차 한 여름인 것을 체감하고 있지만, 매미 소리도 곧 사라질 것임을 우리는 경험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람은 세상을 볼 때 패턴화해서 본다고 하죠. 세상을 이해하는 방식이기도 하죠.  



"여러분 안녕하세요? 매일 아침 비즈니스 트렌드와 디자인 인사이트를 전해 드리고 있는 '인포마이너'입니다.



"오늘도 최신 뉴스와 글을 통해서 비즈니스 환경과 트렌드가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세상이 어떻게 변할지 알아야 인생도 사업도 전략적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트렌드는 연말에 한 번, 책으로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고 거듭 말씀드립니다. 관심을 가지고 매일 조금씩 변화를 느껴 보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나의 삶과 비즈니스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아침마다 생각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



어려울 수록 "트렌드 읽기로 아침을 시작해 보세요. '굿모닝, 트렌드'가 도와드리겠습니다."



메타버스(metaverse)는 확장된 가상 세계를 말합니다. 초월의 의미를 갖고 있는 메타(meta)와 세계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가 합친 신조어죠.


메타버스는 1992년 닐 스티븐스의 소설 <스노우 크래쉬>에서 유래한 개념이자 용어인데요, 메타버스는 현실세계의 물리적 법칙 따르지 않는 다른 세상이지만 메타버스 속에서 경제, 사회 활동은 현실세계와 흡사한 형태로 나타나게 됩니다.


페이스북의 CEO 마크 저커버그는 앞으로 5년 이내에 페이스북을 메타버스 회사로 생각하도록 만들겠다는 비전을 내놨습니다. 


메타버스에 투입된 인력이 전체의 20%가 넘는다니 올인하는 것이죠.


왜 저커버그는 지금도 잘나가고 있는 페이스북을 메타버스 기업으로 바꾸겠다고 나선 것일까요?





메타버스에서는 아바타로 살아갈 수 있는데요, 현실세계의 모든 활동을 메타버스에서 할 수 있는 것이죠.


상상이 잘 안가시죠?


메타버스라는 책의 저자, 김상균교수의 세바시 강연을 통해서 메타버스란 무엇이고, 왜 우리가 메타버스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지, 메타버스가 가져다 줄 기회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시죠.




프로슈머(prosumet)란 생산자이면서 소비자의 역할을 수행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요즘 소비자들은 밈(meme, 생각이나 믿음이 전달될 때 모방 가능한 사회적 단위의 총칭)을 유희거리로 치부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거꾸로 밈에서 얻은 아이디어를 기업에 역제안하고 있죠.


시대가 바뀌고 있습니다. 


기업이 제안하고 소비자들은 입닥치고 소비만 하던 그런 시대가 아닌 것이죠.


기업들은 대량생산의 시대에 길들여진 낡은 패러다임을 벗어 던져야 할 것 같습니다.


이제 우리에게는 시대에 맞는 새로운 전략이 필요합니다.




예전보다 일찍 장마가 끝나고 계속해서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2018년과 올해 폭염의 원인을 '열돔 현상'으로 지적하고 있습니다.


'열돔 현상'은 뜨겁게 달궈진 공기 덩어리가 반구 형태의 지붕에 갇혀서 지표면의 온도를 계속 높이는 현상입니다. 지구가 압력솥이 되어버린 것이죠.


기상학자들은 '열돔 현상'이 이래적으로 장기화하는 원인은 '블로킹 현상' 때문이라고 하는 데요, 블로킹 현상이 바로 지구 온난화 때문이라는 것이죠.


기상학자들이 경고해 왔던 기상이변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플라스틱 소비를 줄이고, 친환경, 탄소 중립 등을 실천해야 합니다.


앞으로 많은 국가에서 법을 정해 많은 규제를 할 것이고, 소비자들은 '가치소비'를 더욱 중요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비건'과 같은 미닝아웃(소비 행위를 통해 개인의 가치관이나 신념을 표출하는)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점점 더 늘고 있습니다.




진익준 브랜드경험디자인연구소 대표, 청운대학교/세종사이버대학교 외래교수, 작가, 공간경험디자이너


F&B 같은 상업 공간에서의 고객의 브랜드 경험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공간 디자인과 프로젝트 컨설팅을 하고 있으며, 대학과 기업, 사회단체 등에서 강의하고 있습니다. 매일 소셜미디어에 글을 쓰면서 공부하며, 독자들과 경험을 나누고 있습니다.


<공간기획 및 디자인 의뢰 및 강연, 기고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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