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트렌드? (8월 3일)
미국의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가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도 불구하고 "미국 경제가 호전되고 있다"면서 테이퍼링(자산매입, 양적완화 축소)에 나설 것을 강력히 시사했습니다.
9월~12월 사이에는 행동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이렇게 되면서 한국은행도 금리인상을 준비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인플레이션의 위험과 가계부채 문제 때문이라고 하죠. 금리를 올리게 되면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악영향을 끼칠 것이 분명한데요, 아직 코로나는 끝날 기미가 안보이고 걱정입니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매일 아침 비즈니스 트렌드와 디자인 인사이트를 전해 드리고 있는 '인포마이너'입니다.
"오늘도 최신 뉴스와 글을 통해서 비즈니스 환경과 트렌드가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세상이 어떻게 변할지 알아야 인생도 사업도 전략적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트렌드는 연말에 한 번, 책으로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고 거듭 말씀드립니다. 관심을 가지고 매일 조금씩 변화를 느껴 보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나의 삶과 비즈니스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아침마다 생각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
어려울 수록 "트렌드 읽기로 아침을 시작해 보세요. '굿모닝, 트렌드'가 도와드리겠습니다."
새로운 가상 세계를 의미하는 '메타버스'는 증강현실(AR), 라이프로그, 가상 세계, 거울 세계의 4가지 세계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메타버스' 중에서도 '라이프로그(life log)'란 개인의 일상에 대한 기록을 말합니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같은 플랫폼에서 개인의 일상은 기록되고 있고, 서로에 대해 많은 정보를 나누며 소통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미 스마트폰 앱을 통해서 '메타버스' 속에서 살고 있었던 것이죠.
센서 기술과 표정 인식 기술을 활용해서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는 새로운 라이프로깅 시스템이 머지않아 개발될 것이라고 하는데요
'라이프로그' 메타버스는 앞으로 어떤 미래를 만들어 낼까요?
'브랜드 경험'은 사람들이 브랜드 개성과 철학을 디자인, 서비스, 제품, 웹이나 앱을 통해서 총체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요즘 브랜드 마케팅 분야에서 가장 핫한 주제인데요, '브랜드 경험'은 일회성 이벤트와 다르죠.
'브랜드 경험'은 고객이 비즈니스의 본질인 제품과 서비스를 체감하게 만들고, 긍정적 인상을 지속해서, 행동하도록 만든 것이 목표입니다.
성공하는 '브랜드 경험'을 만들기 위한 6가지 원칙을 통해서
고객과 긍정적인 관계를 맺고, 강력한 브랜드, 성장하는 브랜드가 되기 위한 브랜드 경험 설계에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디지로그(digilog)'는 디지털과 아날로그라는 상반되는 개념을 결합한 신조어입니다. 차가운 디지털에 인간적인 따스한 아날로그 감성을 입힌 것입니다.
가상 세계와 실제 세계의 결합, 이성과 감성의 만남인 '디지로그'는 디지털 세상을 살아가는 인간들이 균형과 조화를 이룬 삶과 문화를 만들어 내길 소망하는 느낌도 있습니다.
요즘 은행과 같은 금융 산업은 온라인 비대면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습니다. 오프라인 매장도 많이 사라지고 있잖아요?
최근 신한은행이 디지로그 브랜치(지점)을 두 군데 오픈했답니다.
'은행 같지 않은 은행'이라는데요, 그들이 고객들에게 경험하게 만들고자 하는 금융업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지 한 번 보시죠.
'구독 경제'란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한 기간만큼 사용료를 지불하는 것을 말합니다. 신문이나 우유, 정수기 렌탈 같은 것이 구독경제입니다.
요즘은 소프트웨어, 자동차, 샐러드, 면도기, 속옥 같은 것까지 '구독 경제'로 바뀌고 있습니다.
물론 모든 기업들이 '구독 경제'로 전환해서 성공하는 것은 아닙니다.
마이크로 소프트 같은 소프트웨어 회사는 물론 자동차 회사 같은 오프라인 회사들도 제품을 '구독 경제'로 돌리고 있는데요
성공의 관건은 소비자가 구독을 유지할 만한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과 서비스의 가치가 구독료보다 더 높게 느껴지게 만드는 것이라고 하네요.
온라인 기업과는 다른 오프라인 기업들이 '구독 경제'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어떤 고민이 필요할까요?
진익준 브랜드경험디자인연구소 대표, 청운대학교/세종사이버대학교 외래교수, 작가, 공간경험디자이너
F&B 같은 상업 공간에서의 고객의 브랜드 경험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공간 디자인과 프로젝트 컨설팅을 하고 있으며, 대학과 기업, 사회단체 등에서 강의하고 있습니다. 매일 소셜미디어에 글을 쓰면서 공부하며, 독자들과 경험을 나누고 있습니다.
<공간기획 및 디자인 의뢰 및 강연, 기고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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