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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진익준 Aug 04. 2021

굿모닝, 트렌드? (8월 4일)

트렌드를 알아야 돈이 보인다!

한국은행이 이달 중순부터 기준금리 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금리가 오르면 '빚투'나 '영끌'로 주식과 부동산에 투자하던 흐름이 꺾일 것이라는 전망도 있지만, 과거처럼 되레 오를 수도 있다는 말도 있군요.


정반대의 전망이 나오는 것을 보니, 요즘 경제환경이 전문가들도 헷갈리는 전대미문의 상황임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매일 아침 비즈니스 트렌드와 디자인 인사이트를 전해 드리고 있는 '인포마이너'입니다.



"오늘도 최신 뉴스와 글을 통해서 비즈니스 환경과 트렌드가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세상이 어떻게 변할지 알아야 인생도 사업도 전략적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트렌드는 연말에 한 번, 책으로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고 거듭 말씀드립니다. 관심을 가지고 매일 조금씩 변화를 느껴 보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나의 삶과 비즈니스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아침마다 생각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



어려울 수록 "트렌드 읽기로 아침을 시작해 보세요. '굿모닝, 트렌드'가 도와드리겠습니다."





'메타버스' 1990년대 후반 등장했지만 기술부족, 경쟁 서비스의 등장 때문에 거듭 고배를 마셨는데요, 올해부터는 상황이 달라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더 좋고 값싼 VR 전용 기기들이 출시되고 있고, 다양한 SNS 서비스를 통해서 소비자들이 '메타버스'에 친숙해져 있기 때문이죠.


페이스북이 준비하는 '호라이즌'은 기존의 페이스북처럼 전 세계 사람들이 만나는 SNS이지만 전혀 다른 경험을 제공합니다.


서로의 아바타를 보고, 가상 공간에서 직접 만든 다양한 사물을 이용해서 공감각적 체험이 가능하게 해 줍니다.


평면적이고 정적인 현재의 페이스북과 다른, 현실에서 이야기를 나누듯이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읽으면서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가 있는 것이죠.


아바타가 '본캐'인 나를 대신해서 온라인에서 사람들과 상호작용하고, 거꾸로 오프라인의 삶에도 영향을 주는 세상....


여러분, 디지털 지구인이 되신 걸 환영합니다! 




'SPA(Speciality retailer of Private label Apparel)'은' 패스트 패션' 또는 '제조소매업'을 뜻합니다.


'패스트푸드'처럼 최신 유행의 옷을 값 싸게 대량 생산해서, 전세계에 직접 판매하는 패션 업종의 하나입니다. 유니클로, 갭, 자라, H&M, 포에버21 같은 브랜드들이 있죠.


1980년대 후반 등장한 '패스트 패션'은 사람들의 옷 소비 습관을 바꿔버렸습니다. 불필요하게 옷을 많이 사서 몇 번 입지도 않고 버리고 있는 것이죠.


이제 '패스트 패션'은 많은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지구 환경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기 때문이죠.




'몰입 경험 기술'은 가상 현실(VR), 증강 현실(AR), 융합 현실(MR) 등을 통칭합니다. 


가상현실(VR)은 완전한 디지털 가상공간을 말하고, 증강현실(AR)은 현실 세계 위에 디지털 정보를 더하는 것이고, 융합현실(MR)은 현실 세계에 디지털 객체를 불러서 사용자가 손으로 직접 조작하며 실시간으로 상호작용할 수 있게 만든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머지않아 사람들은 제조업체에서 일괄적으로 만든 규격의 옷을 선택할 필요가 없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바디 스캐닝'과 같은 '몰입 경험 기술' 때문에 자기 몸에 꼭 맞는 옷을 입을 수 있기 때문이죠. 


세상은 정보기술 때문에 정말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환경의 확산 때문에 '몰입 경험 기술'은 인간의 생활 속에 더 빠르게 확산될 것이고 비즈니스도 격변을 겪게 될 것 같습니다.





진익준 브랜드경험디자인연구소 대표, 청운대학교/세종사이버대학교 외래교수, 작가, 공간경험디자이너


F&B 같은 상업 공간에서의 고객의 브랜드 경험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공간 디자인과 프로젝트 컨설팅을 하고 있으며, 대학과 기업, 사회단체 등에서 강의하고 있습니다. 매일 소셜미디어에 글을 쓰면서 공부하며, 독자들과 경험을 나누고 있습니다.


<공간기획 및 디자인 의뢰 및 강연, 기고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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