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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진익준 Aug 18. 2021

굿모닝, 트렌드? (8월 18일)

트렌드를 알아야 돈이 보인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매일 아침 비즈니스 트렌드와 디자인 인사이트를 전해 드리고 있는 '인포마이너'입니다."

"오늘도 최신 뉴스와 글을 통해서 비즈니스 환경과 트렌드가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세상이 어떻게 변할지 알아야 인생도 사업도 전략적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비가 제법 많이 오네요. 출.퇴근 길 운전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01_'D2C(Direct to Consumer)는 제조사의 상품이 제조사의 채널을 통해서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되는 방식을 말합니다. 예전에는 중간에 유통채널(도소매 업체)을 거쳐야만 했었죠.


나이키는 아마존에 더 이상 제품을 직접 공급하지 않고 자사의 D2C채널을 통해 팔면서 소비자들이 어떤 제품을 구입하는지, 제품을 구입하기 전에 어떤 제품과 비교하는지 등에 대한 소중한 정보를 얻고 있습니다.


이러한 정보는 단순히 매출을 올리는 데 쓰일뿐 아니라 앞으로 신제품 개발, 마케팅에 소중한 자산이 되는데, 아마존을 통하면 이런 정보를 얻기 힘들죠.



02_'긱 경제(gig economy)'는 산업현장에서 필요에 따라 사람을 구해 임시로 계약을 맺고 일을 맡기는 경제 방식을 말합니다. 노동자의 입장에서는 어딘가에 고용돼 있지 않고 필요할 때 일시적으로 일을 하는 '임시직 경제'를 의미하죠.


장점을 보면 '긱 경제'를 통해 기업이나 기관은 중.장기 채용에 따른 비용 부담을 덜고, 단기 노동자인 '긱 워커'는 유연 근무. 경력 활용의 기회를 얻을 수 있죠. 


은퇴한 시니어. 직장인들을 사람이 필요한 기업과 분야에 연결해 주는 '매칭 플랫폼'이 점차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는군요.



03_시장 정체기 속에서 대규모 구조조정을 진행했던 롯데마트와 오히려 기존 점포에 대규모 리뉴얼 투자를 했던 이마트가 정반대의 결과를 얻었습니다.


 이마트의 사업 전략이 성공을 거두자 대형마트 업계가 폐점 대신 리뉴얼 쪽으로 전략을 수정하고 있다는데요, 오프라인 점포가 온라인 배송을 위한 물류 거점으로 활용될 수 있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죠.



04_인간은 자신이 '이성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상품을 구매할 때도 자신의 소비를 합리화하고 '꼭 필요해서'사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인간의 소비심리를 자극하기 위해서는 구매행위에 확신과 타당성을 주거나, 좋아 보이는 겉모습을 활용하거나, '너만 없다'고 강조하거나, 나는 무조건 잘될 거라는 말을 하거나, 구매하지 않아도 계속 구매 자극을 하는 방법을 쓰는 것이 필요하죠.







인포마이너 (InforMiner) 


F&B 같은 상업 공간에서의 고객의 브랜드 경험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공간 디자인 프로젝트와 컨설팅, 대학과 단체 등에서 강의하고 있습니다. 매일 소셜미디어에 글을 쓰면서 공부하며, 독자들과 경험을 나누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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