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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진익준 Aug 23. 2021

굿모닝, 트렌드? (8월 23일)

트렌드를 알아야 돈이 보인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매일 아침 비즈니스 트렌드와 디자인 인사이트를 전해 드리고 있는 '인포마이너'입니다."


"오늘도 최신 뉴스와 글을 통해서 비즈니스 환경과 트렌드가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세상이 어떻게 변할지 알아야 인생도 사업도 전략적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01_중고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글로벌 브랜드가 직접 중고 비즈니스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나이키는 '나이키 리퍼비시드'라는 프로그램을 시작했는데요, 구매 후 60일 이내 소비자가 반품한 제품을 세척 및 소독을 한 뒤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서비스입니다.


알라딘 중고서점과 같은 개념이죠?


재판매를 못하는 신발은 필요한 곳에 기증하고, 수명을 다한 제품은 운동장이나 경기장 트랙 재료로 가공된다고 하네요.

스포츠 웨어 브랜드 룰루레몬도 '라이크 뉴'라는 프로그램으로 중고 제품 보상 판매 서비스에 뛰어들었는데요, 글로벌 기업들이 중고 비즈니스에 팔 걷어붙인 이유는 


지속 가능한 소비를 지향하는 트렌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기업 역할 강조, 자본시장 변화 때문이라고 합니다.


02_국내외 대기업들이 메타버스를 새로운 플랫폼으로 생각하고 메타버스를 선점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시작했습니다.


이제 IT기업들은 인터넷-> 소셜네트워크 -> 메타버스로 플랫폼을 갈아타려하고 있는 것이죠.


현재 페이스북은 VR기기를 만드는 오큘러스에 20억 달러를 투자해서 VR기술을 사용한 가상의 사무실(인피니트 오피스)을 구축하는 중에 있습니다.


페이스북은 20억 사용자를 갖고 있고 사용자들에게 얻는 방대한 데이터를 통해 광고를 하고 수익을 벌어들이고 있었는데요, 지금까지는 구글의 플레이스토어, 애플의 앱스토어에 세입자 관계였습니다.


5G 시대,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이제는 건물주가 되겠다는 것이죠.



03_백화점들이 힙 플레이스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백화점 1층에는 화장품, 해외 명품 브랜드를 배치하는 것이 하나의 공식처럼 생각되었는데요, 요즘 백화점들이 이 공식을 깬 새로운 매장 구성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프리미엄 이미지보다는 체험형 매장 구성, 유명한 맛집, 편집숍 등을 입점시켜서 2030세대가 친숙함을 느끼고 즐길 수 있게 복합 공간의 형태로 진화하고 있는 것이죠.


젊은 소비자를 백화점으로 유인하려면 온라인에서는 할 수 없는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04_정기구독 서비스가 이커머스 시장의 새로운 전쟁터로 변하고 있습니다.


쿠팡, 카카오에 이어서 압도적인 상품 DB를 갖고 있는 네이버가 정기구독 솔루션을 스마트스토어 법인 판매자들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로서 판매자들은 사전 고객 알림, 자동 결재, 배송주기를 설정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이용자들은  스마트스토어 상품에 정기구독 버튼을 눌러서 배송 주기, 이용 횟수, 희망 배송일을 선택해서 정기구독을 신청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용자는 반복구매 상품을 저렴하고 편리하게 받아보고, 판매자는 새로운 수익을 창출하고, 축척된 데이터로 사업효율도 높일 수 있는 구독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것이죠.





인포마이너 (InforMiner) 


F&B 같은 상업 공간에서의 고객의 브랜드 경험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공간 디자인 프로젝트와 컨설팅을 하며 대학과 단체 등에서 강의하고 있습니다. 매일 소셜미디어에 글을 쓰면서 공부하며 구독자들과 경험을 나누고 있습니다.


<공간기획 및 디자인 의뢰 및 강연, 기고 문의>


이메일 ikjunji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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