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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진익준 Aug 25. 2021

굿모닝, 트렌드? (8월 25일)

트렌드를 알아야 돈이 보인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매일 아침 비즈니스 트렌드와 디자인 인사이트를 전해 드리고 있는 '인포마이너'입니다."


어제처럼 하루 종일 비가 내릴 것 같습니다.  태풍은 지나갔지만 정체된 가을 장마전선 때문인데요, 비 피해를 입지 않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최신 뉴스와 글을 통해서 비즈니스 환경과 트렌드가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세상이 어떻게 변할지 알아야 인생도 사업도 전략적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01_미디어 산업의 생태계가 플랫폼에서 콘텐츠가 주도하는 '콘텐츠 전쟁'의 시대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콘텐츠에 민감한 MZ세대로 인해서 콘텐츠가 더 이상 플랫폼의 부속품이 아니라 독립적 사업 모델이 된 것이죠.


디지털 플랫폼이 늘어나면서 대중의 선택지는 엄청나게 많아졌고, 기업들은 고객의 한정된 시간을 빼앗는 것이 중요해졌기 때문입니다. 시간과의 전쟁에서 이겨야 성공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02_현 시대의 정신을 갖추고 세대를 대표할 수 있어야 브랜드가 장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브랜드를 시작할 때 함께 했던 고객이 나이가 들고, 라이프 스타일, 취향, 경제적 환경이 변화하면서 브랜드도 점점 나이든 브랜드가 되어갑니다. 쇠락하는 것이죠.


오래가는 브랜드가 되려면 10년 후에도 목표고객의 나이는 변하지 말아야 하고, 10년 후의 시대 정신을 갖출 수 있도록, 그 시대를 대표할 수 있도록 타겟팅을 조정해야 합니다.



03_'주주자본주의'의 시대가 끝나고 '공유가치의 창출'이 새로운 자본주의 아키텍쳐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공유가치의 창출을 통해서 기업은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브랜드를 보호할 수 있으며, 공급사슬의 지속 가능성을 보장받으며, 제품 수요 확장하면서, 환경과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공유가치 창출을 사업의 우선순위 목적으로 삼고, 자본주의 재편의 혁신을 주도한다면, 세상을 구하면서 동시에 자신의 사업도 번창할 수 있다는 것이죠.



04_코로나19 팬데믹을 극복하고 오히려 성장세를 기록한 브랜드들의 공통점 'D2C'역량을 강화해왔다는 것이었습니다.


'D2C(Direct to Consumer)'는 제조사의 상품을 제조사의 채널을 통해서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것을 말하죠.


룰루레몬과 나이키는 콘텐츠 플랫폼과 매장 픽업을 통해서 직영 채널에서의 판매가 이뤄지도록 해결했기 때문에 사상초유의 팬데믹 위기 속에서도 놀라운 성장을 할 수 있었습니다.



05_와비파커는 복잡한 유통 구조로 값비싼 미국 안경산업의 유통 절차를 온라인으로 간소화해서 성공한 유니콘 기업이죠.


와비파커가 성공하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D2C 스타트업들이 생겨났는데요, 초반엔 잘 나가던 기업들이 위기를 맞기도 했죠.


제품 개발에 소홀했던 것이 가장 큰 패착이었고, 매출이 줄어들자 엉뚱한 방향으로 유통채널을 확장하면서 비즈니스 모델이 불분명해졌습니다.


와비파커는 그렇지 않고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경쟁력 있는 제품을 주기적으로 출시하면서, 온.오프라인을 연결하면서 D2C 채널을 강화한 것이 비결이라고 합니다.





인포마이너 (InforMiner) 


F&B 같은 상업 공간에서의 고객의 브랜드 경험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공간 디자인 프로젝트와 컨설팅을 하며 대학과 단체 등에서 강의하고 있습니다. 매일 소셜미디어에 글을 쓰면서 공부하며 구독자들과 경험을 나누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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