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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진익준 Aug 28. 2021

굿모닝, 트렌드? (8월 28일)

트렌드를 알아야 돈이 보인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매일 아침 비즈니스 트렌드와 디자인 인사이트를 전해 드리고 있는 '인포마이너'입니다."


한국은행이 무려 2년 9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올리고 연내 추가 인상 가능성까지 시사하면서, 초저금리 시대가 막을 내렸습니다. 


이제 많은 사람들이 고민에 빠질 것 같은데요, 이런 금리 인상기에는 무조건 빚을 줄이고 무리한 투자를 줄여야 하는데 그게 쉬워야 말이죠.


"오늘도 최신 뉴스와 글을 통해서 비즈니스 환경과 트렌드가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세상이 어떻게 변할지 알아야 인생도 사업도 전략적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01_코로나로 인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모든 나라에서 돈을 엄청나게 썼습니다. 부채가 증가하고 있고 채권, 부동산을 포함한 모든 자산에 거품이 발생했습니다. 결국 이런 문제가 해소되는 과정에서 대폭락 같은 경제 위기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02_4차 산업 혁명은 정보통신 기술의 융합으로 이루어지는 차세대 산업 혁명이라고 하죠.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신 기술로 촉발되는초연결 기반의 지능화 혁명입니다.


산업은 물론 국가의 시스템, 사회, 삶 전반에 혁신적인 변화가 일어날 것은 자명합니다.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가장 중요한 도구는 데이터인데요, 인공지능(AI)는 빅데이터가 필요하고 인간의 의사결정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데이터를 수집, 분석, 활용하는 것이 중요해지면서 이제는 데이터를 거래하는 시장(market place)까지 생겨나고 있습니다. 



03_시간이 흘러도 변질되지 않는 다이아몬드의 속성과 영원하길 원하는 사랑을 연결해서 다이아몬드를 청혼을 위한 필수품으로 인식시킨 캠페인으로 '드비어스'가 성공한 것은 유명한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합성 다이아몬드가 천연 다이아몬드의 대체재로 떠올랐고, 결혼 예물 시장에서 다이아몬드의 인기가 시들해지면서 '드비어스'의 실적은 최악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밀레니얼 세대는 다이아몬드를 결혼의 유일한 증표로 보지도 않는데, 한때 전 세계 다아아몬드 원석의 90%를 독점했던 '드비어스'가 과거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까요?  



04_전 세계적으로 재택근무를 경험한 노동자들이 늘어나면서 팬데믹 이후에 근무환경의 유연성이 보장되지 않으면 퇴사를 고려한다는 사람들이 전체의 50%이상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글로벌 주요 기업들은 '재택. 원격근무'를 두고 고민에 빠졌습니다. 유능한 인재들을 놓칠 수 없기 때문이죠.


원격근무 과연 뉴 노멀(New normal)이 될 수 있을까요?


05_환경보전을 위한 소비를 주장해 유명한 '아웃도어 브랜드' '파타고니아'가 식품시장에서 친환경 정신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식품산업의 발전으로 인간의 굶주림은 많이 해결되었지만, 동시에 생태계 근간을 이루는 생물과 먹이사슬은 파괴되었는데요, 파타고니아는 이러한 사실을 직시한 것이죠.


2012년 연어를 시작으로 방목한 버팔로 육포 사업, 뿌리가 긴 밀을 사용한 맥주 사업까지, 자연을 건강하게 유지하면서 기후변화에 맞서는 파타고니아의 사업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06_이커머스 '구독 경제'의 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코로나 이후 비대면 소비문화가 자리매김하면서 구독 시장은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는데요, 쿠팡, 네이버, 11번가 같은 이커머스 업체들이 차례로 구독 시장에 뛰어들면서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국내 구독시장의 규모는 2016년 26조원에서 2020년 40조원으로 성장했고, 2025년에는 100조원 규모로 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구독은 이용자들을 플랫폼에 묶어두는 '락인(Lock-In)'효과도 커서, 고객의 빅데이터를 활용해서 사업을 확장하려는 기업들에게 중요하죠.


수요예측이 가능해지고, 재고 관리, 마케팅 비용의 절감, 원활한 물류 운영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죠.




인포마이너 (InforMiner) 


F&B 같은 상업 공간에서의 고객의 브랜드 경험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공간 디자인 프로젝트와 컨설팅을 하며 대학과 단체 등에서 강의하고 있습니다. 매일 소셜미디어에 글을 쓰면서 공부하며 구독자들과 경험을 나누고 있습니다.


<공간기획 및 디자인 의뢰 및 강연, 기고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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