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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진익준 Aug 30. 2021

굿모닝, 트렌드? (8월 30일)

트렌드를 알아야 돈이 보인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매일 아침 비즈니스 트렌드와 디자인 인사이트를 전해 드리고 있는 '인포마이너'입니다."


"오늘도 최신 뉴스와 글을 통해서 비즈니스 환경과 트렌드가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세상이 어떻게 변할지 알아야 인생도 사업도 전략적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01_영상 콘텐츠가 범람하다보니 대중들의 주의력은 한계가 있고 지쳐버리고 맙니다. 오디오 콘텐츠의 부담 없는 콘텐츠 소비 방식으로 MZ세대는 힐링을 받고 있고, 오디오 콘텐츠가 다시 조명받고 있습니다.


국내 오디오 플랫폼이 MZ세대 사이에서 큰 호응을 받으면서 오디오 콘텐츠 시장의 규모가 오히려 확장되고 있습니다.


브랜드는 이제 오디오 콘텐츠를 통해서 MZ세대의 라이프스타일 속에 스며들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지 전략을 떠올려야 할 것 같습니다.


02_'하이퍼로컬(hyper local)'은 극도의, 아주 심한이라는 뜻의 hyper와 지역(local)의 합성어입니다. 


신조어 '슬세권'이 영어로 하이퍼로컬이죠. 슬리퍼를 신고 갈 수 있을 정도로 가까운 지역인데요, 걸어서 5~10분 이내에 도달할 수 있는 상권이죠.


코로나19 이후로 재택근무가 늘어나고 먼 곳을 가기가 어려워지면서 사람들이 동네에서 일, 놀기, 쇼핑을 해결하는 현상이 눈에 띄게 늘었죠.


그 바람에 최대의 수혜주는 '당근마켓'같은 하이퍼로컬 비즈니스들이죠.


한국의 인구밀도 높은 특성, 촘촘한 물류망, 위치기반 시스템은 하이퍼로컬 서비스가 성장하기 좋은 환경입니다.


03_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재활용 가능한 쓰레기만 선별해서 수거하고, 가공해서, 판매할 수 있는 비즈니스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분리배출만 잘 하면 할 일 다한 것으로 생각하지만 실제 재활용 현장에서는 그게 아닌가 봅니다.


오염된 쓰레기 때문에 대부분 재활용되지 못하고 소각되거나 매립되고 있다고 하네요. 배출하는 사람들의 양식도 물론 중요하지만,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면 재활용율을 높일 수 있고, 환경보호에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SG는 환경, 사회, 경영의 약자로 기업이 환경보호에 힘쓰며 사회공헌 활동과 법과 윤리를 지키는 경영활동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서구 선진국을 중심으로 ESG경영을 법제화하고 있는데요, 때문에 앞으로 이런 재활용 기술들은 더욱 유망해질 것 같습니다. 


04_오래된 거리 을지로를 요즘 '힙지로'라고 부르고 많은 MZ세대 청년들이 찾아가는 성지가 되어버렸습니다.


낙후되었지만 1970~1980년대 분위기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거리 을지로는 지하철역이 가까워 접근성이 무엇보다 좋죠. 임대료도 저렴하고, 공실도 많다보니 청년 예술가들을 끌어당긴 것 같습니다.


청년 예술가들이 도움을 받기 위해서 자주 찾던 을지로에 작업공간을 마련하면서 지금의 힙지로가 시작되었는데요, 요즘 을지로 곳곳에서는 전시와 예술제가 열리고 와인 같은 젊은 취향의 문화가 심어지고 있고, 많은 청년들은 그 매력에 을지로를 찾고 있습니다.



05_듣고 즐기던 음악이 MZ세대로 인해서 이제는 새로운 투자 대안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아트테크처럼, 저작권은 물론 출판권 등 음원과 관련된 투자할 것들이 다양해지면서, 비즈니스 모델도 더 잘게 나눠지고 있구요.


투자라면 주식, 부동산, 채권 같은 것 밖에 떠올리지 못하는 기성 세대들과는 많이 다르죠?



인포마이너 (InforMiner) 


F&B 같은 상업 공간에서의 고객의 브랜드 경험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공간 디자인 프로젝트와 컨설팅을 하며 대학과 단체 등에서 강의하고 있습니다. 매일 소셜미디어에 글을 쓰면서 공부하며 구독자들과 경험을 나누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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