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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진익준 Sep 02. 2021

굿모닝, 트렌드? (9월 2일)

트렌드를 알아야 돈이 보인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매일 아침 비즈니스 트렌드와 디자인 인사이트를 전해 드리고 있는 '인포마이너'입니다."


"오늘도 최신 뉴스와 글을 통해서 비즈니스 환경과 트렌드가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세상이 어떻게 변할지 알아야 인생도 사업도 전략적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01_생수가 뭐 특별할게 있을까 싶지만 미국 시장에는 두터운 팬덤을 보유한 생수가 있습니다. 기존 생수 시장에서 본 적 없는 독특한 제품을 내놓고 마케팅으로 차별화했기 때문이죠. 


맥주나 에너지 드링크처럼 보이는 파격적인 디자인 속에 친환경을 표방한 생수를 담았는데요, 이것이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품질에도 신경을 썼지만 제품이 판매될 때마다 비영리단체에 기부하는 착한 비즈니스 모델도 갖추는 등, 콘셉트에 맞는 유통 전략과 마케팅을 펼치면서 팬덤을 쌓았는데요


똑같은 제품과 서비스라도 전혀 다른 이미지를 만들고 마케팅을 한다면 '언더독'이라도 '탑독'에 맞설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02_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화되면서 좁은 실내공간에서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불안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탁트인 옥외공간을 더 안전하게 생각하는 것이죠.


이제 카페 같은 상업공간도 인테리어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외부공간을 다르게 바라보고, 활용할 방법을 찾아야할 것 같습니다. 


03_뷰티업계가 남성 소비자를 겨냥한 제품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습니다. 남성 소비자가 정체된 뷰티 시장에 활력소가 될 전망입니다.


아직은 남성 뷰티 시장의 규모가 작긴 하지만 잠재력은 확실하고, 장기적으로는 해외시장에서 신성장동력을 마련할 수 있다고 업계에서는 기대하고 있는데요, MZ세대 남성들이 화장을 하고 있거나 향후 화장을 할 의향이 있기 때문이죠.



04_사람들의 시간을 플랫폼으로 끌어오기 위한 플랫폼들의 전쟁이 한창입니다. 


숏폼은 짧고 간결한 영상 콘텐츠를 말합니다. 보통 10분 정도의 짧은 영상을 숏폼이라고 불렀는데요, 요즘은 1분도 안되는 콘텐츠들이 늘어나고 있죠.


소비할 콘텐츠가 넘쳐나면서 스마트폰으로 이동하면서 볼 수 있는 숏폼 콘텐츠에 대한 니즈가 생겨났고, 중국의 바이트댄스가 만든 틱톡은 최근 2년 연속 다운로드 앱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가 있습니다.


숏폼 콘텐츠에 익숙해진 MZ세대의 시간을 붙잡기 위해서 틱톡, 유튜브 쇼츠, 인스타그램 릴스의 3파전이 시작되었네요.


05_정보기술의 발전, 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사회가 빠르게 변하고, 공간에 대한 니즈가 다양해지면서 그에 맞춰 상업공간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데스커는 '퍼시스 그룹'의 스타트업을 위한 새로운 브랜드인데요, 스타트업과 재택근무자를 위한 소규모 공간에 맞게 가격, 적절한 크기를 제안하고 있죠.


데스커는 3가지 다른 콘셉트의 쇼룸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다양한 볼거리를 갖춘 아이디어와 영감을 주는 복합 문화공간 콘셉트, 신진 디자이너를 위한 갤러리 콘셉트, 컨설팅 기능을 강화한 B2B 콘셉트인 것이 지금까지와 다른 눈여겨볼 대목입니다.





인포마이너 (InforMiner)


F&B 같은 상업 공간에서의 고객의 브랜드 경험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공간 디자인 프로젝트와 컨설팅을 하며 대학과 단체 등에서 강의하고 있습니다. 매일 소셜미디어에 글을 쓰면서 공부하며 구독자들과 경험을 나누고 있습니다.


<공간기획 및 디자인 의뢰 및 강연, 기고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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