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진익준 Sep 08. 2021

굿모닝, 트렌드? (9월 8일)

트렌드를 알아야 돈이 보인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매일 비즈니스 트렌드와 디자인 인사이트를 전해 드리고 있는 '인포마이너'입니다."


"오늘도 최신 뉴스와 글을 통해서 비즈니스 환경과 트렌드가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세상이 어떻게 변할지 알아야 인생도 사업도 전략적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01_'D2C'는 기업이 소비자와 직거래를 하는 형태의 비즈니스를 말합니다. 기존의 온. 오프라인 유통업체를 통하지 않고 자사의 온.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서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것이죠.


나이키는 물론 펩시코 같은 제조기업들이 요즘 D2C로 돌아서고 있는데요, 이유는 


비싼 플랫폼 수수료를 줄이고, 고객 데이터를 직접 확보해서, 충성고객을 만드는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 입니다.


지금도 대부분의 음식점들이 배민같은 플랫폼에 의존해서 판매를 하고 있는데요, IT기업인 플랫폼기업들에 종속되는 것은 물론 자신들에게 주문한 고객정보를 확보하지 못해서 이윤도 적고, 데이터가 석유같은 자원처럼 중요한 시대에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고객경험을 창출하기도 어렵죠.


02_코로나19가 전세계로 확산되면서 오프라인 음식점들이 아직도 고생많습니다. 배달이나 포장음식의 수요가 꾸준히 오르고 있어서 그렇겠죠?


요즘 일본의 외식 기업들 사이에서는 '햄버거'가 핫이슈인가 봅니다. 배달은 물론 매장 판매하기도 적합한 음식이기 때문입니다.


햄버거는 공정 특성상 조리시간이 적게 들고, 소규모 인원으로도 매장운영이 가능한데요, 앞으로는 햄버거와 같은 특성을 가진 캐주얼한 메뉴에 대한 관심이 더 늘어나겠네요.


03_아마존과 쿠팡같은 절대강자의 독주가 계속될 줄 알았는데, 네이버와 쇼피파이의 추격이 만만치 않은 것 같습니다.


카페24는 온라인 쇼핑몰을 구축해주는 소프트웨어 회사입니다. 자체 역량이 되지 않는 쇼핑몰들은 카페24를 통해서 쇼핑몰을 만들고 운영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는 스마트스토어라는 중소상공인을 위한 미니홈피 같은 시스템인데요,  그런 네이버와 카페24가 한 배를 타게 되었다는군요.


이제 자체 쇼핑몰을 구축한 중소상공인들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검색되기 쉬워지면서 시장의 판도가 바뀔지도 모른다는 전망입니다.


미국의 검색의 황제 구글과 쇼피파이가 뭉치면서 아마존의 강력한 경쟁자로 떠오른 것처럼 말이죠. 


네이버와 카페24가 결합되어 만들어지는 새로운 생태계의 모델은 무엇이 다를까요?




인포마이너 (InforMiner) 


F&B 같은 상업 공간에서의 고객의 브랜드 경험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공간 디자인 프로젝트와 컨설팅을 하며 대학과 단체 등에서 강의하고 있습니다. 매일 소셜미디어에 글을 쓰면서 공부하며 구독자들과 경험을 나누고 있습니다.


<공간기획 및 디자인 의뢰 및 강연, 기고 문의>


이메일 ikjunjin@naver.com

블로그 https://blog.naver.com/kang8440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jinikjun/

브런치 https://brunch.co.kr/@jinikjun      

매거진의 이전글 굿모닝, 트렌드? (9월 7일)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