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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진익준 Sep 09. 2021

굿모닝, 트렌드? (9월 9일)

트렌드를 알아야 돈이 보인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매일 비즈니스 트렌드와 디자인 인사이트를 전해 드리고 있는 '인포마이너'입니다."


"오늘도 최신 뉴스와 글을 통해서 비즈니스 환경과 트렌드가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세상이 어떻게 변할지 알아야 인생도 사업도 전략적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01_스타벅스의 매장 운영 전략이 바뀌고 있습니다. 핵심은 픽업 코너, 드라이브 스루 등 이동식 주문(이동 중에 주문한 후, 매장에 들러 음료만 챙겨가는 방식)에 특화된 매장 형태를 확장하겠다는 것이죠.


올해 말까지 장기적인 목표에 맞지 않는 미국 스타벅스 매장 400개를 정리할 것이라고 발표했었는데, 쇼핑몰 및 백화점에 입점한 매장이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스타벅스가 이동식 주문형 매장을 확장하는 것은 코로나19로 인해 고객의 소비 행동이 변했기 때문인데요, 최근 픽업 코너드라이브 스루 신규 사용자들이 늘어나면서 두 채널의 매출 비중이 90%에 도달했을 정도라네요.


따라서 도심형 상권을 중심으로는 픽업 전용 매장을 중심으로, 도심 외곽 상권에서는 드라이브 스루 중심으로 늘려갈텐데요, AI(인공지능) 음성 인식 기술이 바탕이 된 디지털 전환으로 가능한 것이죠. 


02_브랜딩에 가장 중요한 브랜드 네임은 기업이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설명하면서, 소비자에게 감성과 호기심을 복돋는 역할을 하죠.


빼어난 브랜드 네임은 기능적 편익을 알리는 데 머물지 않고, 어떤 감정을 담는다는 것이죠.


브랜드가 소비자의 자아 정체성과 연결될 때, 소비자들은 유대감을 얻고, 커뮤니티가 만들어지곤 합니다.


레드앤틀러의 '미치게 만드는 브랜드'라는 책이 나왔네요. 확고한 브랜드 철학으로 잘 나가는 젊은 기업들의 사례를 통해서 브랜딩 전략에 대해 배워 보실까요?



03_소비가 온라인으로 옮겨가고,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매출이 급감하면서 롭스(롯데쇼핑) 랄라블라(GS리테일)가 점포 줄이기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한 때 두 유통회사의 신성장 동력으로 꼽히던 브랜드들이 이제 애물단지로 전락했기 때문이죠.


수익성 개선을 위해 점포 수를 줄이고 온라인 쪽으로 방향을 전환하고 있지만 그마저도 선점한 브랜드들 때문에 쉽진 않을 것 같은데요, 헬스 앤 뷰티 시장은 이제 CJ올리브영 독주 체제가 가속화될 것 같습니다.


04_배달 앱에 악성 리뷰를 남기는 일부 소비자들로 인해 자영업자들의 고통이 커지자, 해당 기업들이 갑질 방지에 나서고 있다고 하네요.


욕설이나 성희롱이 담긴 리뷰는 바로 차단하거나, 별점 테러의 경우는 입점업체 평가에 반영하지 않는 방식으로 말이죠.


리뷰는 다른 소비자들에게 정보가 되기 때문에 중요한데, 악성 리뷰는 차단하면서 정보는 제공하는 솔로몬의 지혜가 필요합니다.



인포마이너 (InforMiner) 


F&B 같은 상업 공간에서의 고객의 브랜드 경험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공간 디자인 프로젝트와 컨설팅을 하며 대학과 단체 등에서 강의하고 있습니다. 매일 소셜미디어에 글을 쓰면서 공부하며 구독자들과 경험을 나누고 있습니다.


<공간기획 및 디자인 의뢰 및 강연, 기고 문의>


이메일 ikjunji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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