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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진익준 Sep 27. 2021

굿모닝, 트렌드? (9월 27일)

트렌드를 알아야 돈이 보인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매일 비즈니스 트렌드와 디자인 인사이트를 전해 드리고 있는 '인포마이너'입니다."


벌써 9월의 마지막 주네요. 코로나19 때문인지 시간이 참 빠른 것 같습니다. 

이번 주도 건강하시고 행복한 한 주가 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최신 뉴스와 글을 통해서 비즈니스 환경과 트렌드가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세상이 어떻게 변할지 알아야 인생도 사업도 전략적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01_'친환경 비즈니스'를 위한 기업들의 노력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제품의 생산과 판매, 소비자 이용의 모든 단계에서 탄소 발자국(개인과 기업이 발생시키는 온실가스)을 줄여 환경 보호를 실천하겠다는 것인데요, 친환경 기업으로 자리매김해서 소비자들의 지지를 받는 기업이 되고자 하는 것이죠.


그러다 보니 이케아 같은 가구업체가 친환경 집 짓기, 재생 에너지 판매, 중고품 재생 판매 사업에까지 나서고 있는 것이죠.


무늬만 친환경 트렌드를 따라하는 것만으로는 소비자를 만족시키기 어려워진 세상에서 이제 기업들은 이케아처럼 꾸준하게, 이색적인 프로그램으로 착한 기업 전략을 실천하고, 마케팅에 활용하는 것을 생각해 보아야할 때 같습니다.



02_소셜미디어(SNS)로 온 세상이 연결되고 타인의 취향과 경험을 엿볼 수 있게 되면서 기업들이 관심을 두어야 할 소구 포인트도 변하고 있습니다.


요즘의 소비자들은 소셜미디어에 자신의 취향을 드러내는 데 주저함이 없습니다.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말이죠.


더 이상 매스 마케팅이 통하지 않는 세상에서 세분화된 '소비자들의 취향 소비' 트렌드를 알아야 비즈니스도 성공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인스타그램이 성공한 비결은 커뮤니티을 만든데 있고, 그 중심에는 #해시태그로 대별되는 '취향'이 있었는데요, 비즈니스를 하는 사람들이라면 해시태그의 변화(트렌드)를 추적하고,  콘셉트와 디자인을 만들고, 마케팅을 해야 하지 않을까요?


03_사람들을 오프라인 공간으로 불러 모으고, 머물게 만드는 힘의 근원이 바뀌고 있습니다.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매력이 그 장소나 공간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에서 생겨나는 것이고, 지역(local)은 그런 라이프스타일과 취향, 장소성을 구현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기 때문입니다.


혹자들은 온라인의 발전으로 인한 비대면 소비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증가로 인한 세상의 변화만을 강조했지만, 거꾸로 사람들의 오프라인에 대한 갈망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오프라인에서만 즐길 수 있는 경험과 감성, 커뮤니티 활동은 온라인이 결코 대체할 수가 없죠.


이제 오프라인 사업자들은 로컬만이 가진 자원이 무엇인지,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에 대한 소비자들의 갈망이 무엇인지 탐구하고, 공간에 구현해야만 경쟁력이 생겨날 것입니다.



인포마이너 (InforMiner)


F&B 같은 상업 공간에서의 고객의 브랜드 경험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공간 디자인 프로젝트와 컨설팅을 하며 대학과 단체 등에서 강의하고 있습니다. 매일 소셜미디어에 글을 쓰면서 공부하며 구독자들과 경험을 나누고 있습니다.


<공간기획 및 디자인 의뢰 및 강연, 기고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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