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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진익준 Oct 07. 2021

굿모닝, 트렌드? (10월 7일)

트렌드를 알아야 돈이 보인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매일 비즈니스 트렌드와 디자인 인사이트를 전해 드리고 있는 '인포마이너'입니다."


"오늘도 최신 뉴스와 글을 통해서 비즈니스 환경과 트렌드가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세상이 어떻게 변할지 알아야 인생도 사업도 전략적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01_이제는 오프라인 지점을 방문해도 인공지능(AI) 은행원과 대면하면서 출금, 이체 등의 업무를 보게 될 것 같습니다.


신한은행이 최근 디지털 데스크와 AI은행원이 배치된 디지털 라운지를 경기 안양과 대구 2곳에 마련했다는데요, 이곳에서는 디지털 데스크에 앉아서 실시간 화상통화로 직원과 금융상담이 가능하다고 하니, 이젠 사람 직원 구경하기가 점점 힘들어 질 것 같습니다.


어쨌든 인공지능 기술이 더욱 많은 영역에서 사람의 업무를 대체하고 있는데요, 생각했던 것보다 빠른 것 같습니다.


이제 사람은 어떤 일을 해야 할까요? 


02_온라인이 쇼핑의 주요 채널이 되면서 오프라인 점포의 기능과 역할이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브랜드를 알리는 미디어 역할을 하거나, 고객들의 브랜드 경험을 돕는 공간으로 바뀌고 있는데요, 기존에는 오프라인 공간에 없었던 새로운 역할들이죠.


그런 시도 중에 하나가 온.오프라인의 장점을 통합한 서비스를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현한 것입니다. 


매장 안에 디지털 사이니지를 설치해서 최신 상품정보를 확인시켜 주기도 하고, 다양한 자사 브랜드의 스타일과 주력 상품을 살펴볼 수도 있고, 온라인 상에서 인기 있는 상품까지도 확인하며, 퍼스널 스타일링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말하자면 오프라인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직원과 고객의 소통을 중심에 두고 온라인 콘텐츠를 녹여 넣고 있는 것인데요, 차별화된 경험으로 고객의 팬심을 얻고자 하는 것 같습니다. 


어쨌든 이제 오프라인 공간들은 새로운 소비경험을 고민하는 데 많은 투자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03_바이오필리아 효과로 사람들이 선호하는 대규모 식물 카페가 점차 늘고 있습니다. 


이 점포(앤드테라스 대유점)의 특징은 넓은 창을 통해 자연광과 사계절의 자연을 실내에서도 느낄 수 있는 대형 베이커리 카페이면서도, 실내까지도 외부의 자연을 끌어들이고, 자유로운 동선에 맞게 좌석을 배치한 것인입니다.


높은 층고와 다양한 크기의 창문, 5M에 달하는 다양한 수목들로 외부와 같은 느낌의 이 카페는 애견 동반이 가능한 건물(A동)과 일반 카페(B동)로 구분되어 반려동물을 동반한 고객과 일반 고객을 배려한 것이 눈에 띄네요.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힐링하고 재충전 할 수 있는 오프라인 공간이 코로나19에 갇혔던 사람들을 불러들이고 있습니다. 



인포마이너 (InforMiner, JIN IKJUN)


상업 공간에서의 브랜드 경험을 연구합니다. F&B 같은 상업 공간 디자인과 디자인 컨설팅이 주로 하는 일이며, 대학과 기업, 사회단체 등에서 공간마케팅에 대해 강의하고 있습니다. 매일 소셜미디어에 공부하며 글을 올리면서 가슴이 뜨겁고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과 만나는 것도 행복이라고 생각합니다.


<비즈니스 문의>


이메일 ikjunji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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