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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진익준 Oct 11. 2021

굿모닝, 트렌드? (10월 11일)

트렌드를 알아야 돈이 보인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매일 비즈니스 트렌드와 디자인 인사이트를 전해 드리고 있는 '인포마이너'입니다."


오늘은 '한글날'의 대체 공휴일인데요, 연휴 잘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도 최신 뉴스와 글을 통해서 비즈니스 환경과 트렌드가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세상이 어떻게 변할지 알아야 인생도 사업도 전략적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01_제아무리 명성을 가진 브랜드라도 새로운 소비 주역 MZ세대의 눈높이, 세계관에 브랜드를 맞추지 못한다면 소용이 없습니다.


식상했던 명품 브랜드, 적자에 시달리던 구찌가 다시 전성기를 구가하게 된 이유가 있었네요. 바로  MZ세대로 구성된 '그림자 위원회' 덕분이라고 하는데요, '그림자 위원회'의 조언을 받아들여 모피와 가죽제품을 빼고, 다양한 SNS 플랫폼을 활용해 마케팅을 했더니 MZ세대의 브랜드에 대한 반응이 달라졌다는 것이죠.


구찌는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스냅챗 같은 SNS플랫폼을 활용해 마케팅과 광고를 진행하면서, 인플루언서들과 협업을 적극 진행해서 고양이처럼 브랜드 충성도가 낮고, 왠만한 마케팅에는 흔들리지 않는 MZ세대들에게 어필했다는 것이죠.


소비의 주역으로 떠오른 MZ세대, 그들을 대상으로 비즈니스를 한다면서 우리는 그들의 문법을 제대로 공부하고 있기나 한 걸까요?


02_메타버스를 이용한 회의가 가능해지면서, 이제는 회의하기도 너무나 쉽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생산성'입니다.


그렇지않아도 틈만 나면 회의를 하는 회사가 많은데요, 정작 회의가 끝나고 나면 무엇때문에 회의를 했는지 모르고, 일할 시간만 날려버리는게 문제입니다.


오프라인 회의도 제대로 못했는데, 메타버스 회의라면 더 문제일 것 같습니다.


물 마시듯 쉽게 회의를 할 수 있는 시대.....이제는 온라인에서 회의를 생산성 있게 하는 방법도 연구해야 할 것 같습니다. 회의하다 망하지 않게 말이죠.



03_이제는 '얼마나 다양한 근무형태를 제공할 수 있는가?'에 대한 고민도 해야 좋은 인재들을 영입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는 제아무리 좋은 회사라도 무조건 본사가 있는 곳으로 출근을 했어야만 했지만요.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면서 재택근무가 장기화되었죠. 그리고 새로운 근무형태로 자리잡으면서 문제가 하나 생겼습니다.


생활공간과 사무공간이 분리되지 않아서 생기는 문제입니다. 그래서 요즘 생겨나고 있는 것이 '거점 오피스'인데요, 재택근무의 단점을 보완하고, 출퇴근 시간을 줄여 준다는 점에서 매력적인가 봅니다.


그런데 '거점 오피스'도 문제가 없을 순 없죠. 모든게 동전의 양면처럼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있으니까요.


일하는 방식, 음식을 소비하는 방식, 주거하는 방식.... 모든 분야에서 변화가 어느 때보다 빠른 시대입니다.




인포마이너 (InforMiner, JIN IKJUN)


상업 공간에서의 브랜드 경험을 연구합니다. F&B 같은 상업 공간 디자인과 디자인 컨설팅이 주로 하는 일이며, 대학과 기업, 사회단체 등에서 공간마케팅에 대해 강의하고 있습니다. 매일 소셜미디어에 공부하며 글을 올리면서 가슴이 뜨겁고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과 만나는 것도 행복이라고 생각합니다.


<비즈니스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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