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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진익준 Oct 12. 2021

굿모닝, 트렌드? (10월 12일)

트렌드를 알아야 돈이 보인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매일 비즈니스 트렌드와 디자인 인사이트를 전해 드리고 있는 '인포마이너'입니다."


"오늘도 최신 뉴스와 글을 통해서 비즈니스 환경과 트렌드가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세상이 어떻게 변할지 알아야 인생도 사업도 전략적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01_새로운 방법으로 MZ세대 소비자들에게 접근을 시도하면서 오프라인 매장의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려는 신개념 매장들이 요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디지털 네이티브(원주민) 세대들이 다양성과 재미를 추구하면서  SNS를 통해서 자신의 가치관, 소신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소비자이기 때문이죠.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소비가 일상이 되면서 MZ세대 소비자들은 온라인 매장에서는 볼 수 없는 상품과 소비 가치가 느껴지는, 트렌디함을 경험할 수 있는, 힙한 공간을 찾아나서고 있습니다. 새로움을 갈망하고 있는 것이죠.


온라인 유통채널 때문에 전통적인 유통채널의 영향력이 자꾸만 줄어들고 있는 것은 이제 모두가 알고 있는 얘기인데요, 온라인 때문에 오프라인은 상품의 구성, 공간의 혁신을 통해서 비주얼이 색다른,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가 있는 가게, 즉 경험적 가치와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게가 경쟁력을 얻고 있다는 것이죠.


작은 유통업체들도 생활밀착형, 동네 플렛폼을 지향하면서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고, 편의점 역시 세탁, 배송, 금융, 구독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생활플랫폼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02_매년 생산된 옷의 30%가 팔리지 않고 폐기처리된다고 하는데요 , 역발상을 통해서 수익과 환경, 이익까지 동시에 추구하는 회사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재고는 패션업계의 오래된 골치거리였는데요, 종류와 사이즈도 많아서 대량으로 생산할 경우 재고 부담을 고스란히 떠안게 됩니다. 


고객이 디지털 옷을 구경하고 결제를 하면, 그때부터 옷을 만들어 배송을 하니 재고도 없고, 수익성도 좋아지는 것이죠.


이익과 친환경 기업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는 시도가 뉴노멀이 될 수 있을지 궁금해지네요.


03_한국에서 카페가 집과 직장 사이에서 휴식처, 관계의 장소가 된지 오래입니다. 카페가 이제는 새로운 경험의 공간으로 다양한 변화하고 있습니다.


요즘 카페는 자신만의 정체성과 이미지가 있어야 합니다. 이런 차별성이 없다면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없죠. 힐링이 되는 감성적 경험을 줄 수도 없고, 고객들이 소셜미디어에 자신을 표현할 수도 없기 때문에 경쟁에서 뒤질 수밖에 없습니다.


일상을 벗어나려는 사람들에게 카페는 자신의 욕망과 욕구를 실현하는 공간, 소셜미디어 담벼락을 채우는 공간, 휴식의 공간, 집중의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인포마이너 (InforMiner, JIN IKJUN)


상업 공간에서의 브랜드 경험을 연구합니다. F&B 같은 상업 공간 디자인과 디자인 컨설팅이 주로 하는 일이며, 대학과 기업, 사회단체 등에서 공간마케팅에 대해 강의하고 있습니다. 매일 소셜미디어에 공부하며 글을 올리면서 가슴이 뜨겁고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과 만나는 것도 행복이라고 생각합니다.


<비즈니스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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