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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진익준 Oct 21. 2021

굿모닝, 트렌드? (10월 21일)

트렌드를 알아야 돈이 보인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매일 비즈니스 트렌드와 디자인 인사이트를 전해 드리고 있는 '인포마이너'입니다."


"오늘도 최신 뉴스와 글을 통해서 비즈니스 환경과 트렌드가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세상이 어떻게 변할지 알아야 인생도 사업도 전략적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01_과거에는 판매의 기능에만 충실했던 주상복합 같은 상업시설들이 이제는 대중의 취향과 욕구, 변화하는 트렌드가 반영된 공간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제 그렇지 못한 공간은 생존하기 힘들기 때문이죠.

지금도 지역(local)의 맥락이나 소비행태를 생각하지 못하고 다른 지역에서 성공했던 비즈니스 모델의 겉모습만 카피하는 상업시설들이 여전히 많은 것 같습니다만, 그래서는 곤란하겠죠?

2024년 4월 준공을 앞둔 이 주상복합 상업시설은 지역에 대한 깊이 있는 리서치와 사용자 경험 설계를 토대로 콘셉트와 디자인을 확정하고 최근 분양에 나서고 있다고 하네요. 

내외부 공간을 연결하는 '공간 프로그래밍'과 동선, 경계를 서로 중첩시키고 때로는 확장시키는 디자인에 대한 기사를 통해 상업시설의 변화가 어떤 방향으로 흐르고 있는지 같이 살펴보시죠.


02_마스크 없이 식사을 해도 다소간 안심할 수 있을 것 같은 식당이 일본에서는 화제인가 봅니다. 

코로나19 초기에 이런 재기발랄한 아이디어를 발휘한 이런 식당들이 SNS를 통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었었죠.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면 코로나19 사태 이전처럼 마스크를 벗고, 맘껏 식당을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요즘 매일 5만 명의 확진자가 나오고 사망자도 최고점을 찍고 있는 영국의 상황을 보면 불안감이 사그라들지는 않습니다.

팬던트 조명의 디자인을 변형해서 마스크 없이 식사를 해도 다소간 안심할 수 있는 이런 음식점, 약간 답답할 것 같긴 한데요, 그래도 아이디어는 나쁘지 않네요.


03_만약 상업공간의 개성이 돋보이게 만들고자 한다면 주변과 확실하게 대비시키는 것은 중요합니다. 공간을 둘러싼 동네와의 관계 속에서 반전의 효과를 만들어 내는 것이죠.

빛과 어두움, 자연적 요소와 인공적인 요소, 서로 대비가 되는 색 같은 디자인 요소들로 확실하게 대비시킨다면 고객들을 당혹하게 만들면서 재미가 만들어지죠. 

이제는 재미가 있는 공간, 예상치 못한 반전이 있는 공간이 사람들을 끌어들이고 SNS에 자신의 경험을 자랑하게 만드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인포마이너 (InforMiner, JIN IKJUN)


상업 공간에서의 브랜드 경험을 연구합니다. F&B 같은 상업 공간 디자인과 디자인 컨설팅이 주로 하는 일이며, 대학과 기업, 사회단체 등에서 공간마케팅에 대해 강의하고 있습니다. 매일 소셜미디어에 공부하며 글을 올리면서 가슴이 뜨겁고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과 만나는 것도 행복이라고 생각합니다.


<비즈니스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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