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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진익준 Oct 29. 2021

굿모닝, 트렌드? (10월 29일, #105)

트렌드를 알아야 돈이 보인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매일 비즈니스 트렌드와 디자인 인사이트를 전해 드리고 있는 '인포마이너'입니다."


"오늘도 최신 뉴스와 글을 통해서 비즈니스 환경과 트렌드가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세상이 어떻게 변할지 알아야 인생도 사업도 전략적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01_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면서 많은 사람들이 가상의 세상을 뜻하는 '메타버스'를 통해 색다른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연말을 맞아 11월 초에는 메타버스 플랫폼 중의 하나인 '게더타운'에서  5일간 와인에 대한 모든 것을 배울 수 있는 '와인대학교'가 개설된다고 하네요.


위드코로나 실시로 사적인 모임 제한도 완화될 것이고, 연말을 맞아 그동안 모이지 못했던 만남과 술자리도 늘어나서 와인을 즐기기에 더 없이 좋은 시즌인데요, 온라인에서 '와인에 대한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는 '와인대학교'가 열린다고 하니 의미는 있을 것 같습니다.


'게더타운'은 다른 메타버스 플랫폼과 결이 좀 다르긴 한데요, 그래도 중장년층에게는 아직은 게임처럼만 느껴지긴 하죠. ^ ^;; 


02_가치소비를 중시하는 MZ세대가 소비의 주역으로 부상하면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바람을 타고 '착한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들이 눈에 띄게 늘고, 이들에게 대한 벤처캐피탈의 투자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대체육 시장이 대표적인데요, 2015년 4조2400억 원이었던 시장규모가 올해는 6조1900억 원, 2023년에는 6조9700억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식물성 대체육, 해조류 기반의 세포를 배양하여 생산하는 대체육, 새송이 버섯 기반의 원료육을 튀겨 '식물성 키친'을 개발한 회사 들이 눈에 띄구요.


플라스틱 대체재 개발에 뛰어드는 스타트업도 늘고 있는데요, 생분해가 가능한 친환경 포장재를 만드는 기업, 시장에서 버려지는 우뭇가사리, 미역, 다시마 등의 뿌리와 줄기를 원료도 계란판, 과일용기, 일회용 접시, 컵, 마스크 팩 등을 제조하는 기업, 불가사리 같은 유해 해조류를 포장재 원료로 개발하는 기업 등 다양하네요.



03_좁은 상권을 두고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 간의 생존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국세청 통계에 따르면 올 7월 기준 국내 커피음료점 개수가 7만 9000개라고 합니다. 작년에 비해 1만 개 이상이 늘었다는 뜻이죠.


최근에는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 가맹점의 증가 속도가 두드러지고 있다는데요, 이런 가게들은 아메리카노 한 잔에 1,500원 정도를 받죠.


문제는 좁은 상권을 두고 나눠먹기를 하게 된다는 것이죠. 결국 같은 브랜드 점포끼리도 경쟁하게 되니 말입니다.


'박리다매'를 해야하는 저가 커피점에게 동일 브랜드의 과다출점은 결국 '시한폭탄'이 되지나 않을까 우려되고 있습니다.




인포마이너 (InforMiner, IKJUN JIN)


상업 공간에서의 브랜드 경험을 연구합니다. F&B 같은 상업 공간 디자인과 디자인 컨설팅이 주로 하는 일이며, 대학과 기업, 사회단체 등에서 공간마케팅에 대해 강의하고 있습니다. 매일 소셜미디어에 공부하며 글을 올리면서 가슴이 뜨겁고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과 만나는 것도 행복이라고 생각합니다.


<비즈니스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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