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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진익준 Nov 01. 2021

굿모닝, 트렌드? (11월 1일, #106)

트렌드를 알아야 돈이 보인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매일 비즈니스 트렌드와 디자인 인사이트를 전해 드리고 있는 '인포마이너'입니다."


어느덧 2021년도 11월로 접어들었네요.  


오늘부터 '위드코로나' 1단계가 시행되면서 사적모임이 늘어나고 음식점과 카페 같은 F&B 시설의 대부분이 24시간 영업이 가능하게 된다고 하는데요, 그동안 어려움을 겪었던 소상공인들을 생각하면 반갑지만 한편으로는 걱정이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오늘도 최신 뉴스와 글을 통해서 비즈니스 환경과 트렌드가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세상이 어떻게 변할지 알아야 인생도 사업도 전략적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01_빅데이터에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더 해지면서 인류의 미래가 바뀌고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이 변하고 있습니다.


오징어게임 같은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콘텐츠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유료 가입자가 438만 명 증가했다고 하는데요, 누적 가입자는 2억 136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넷플릭스는 고객의 빅테이터를 알고리즘을 이용해서 분석하고, 스트리밍을 혁신해서 고객의 콘텐츠 소비방식을 혁신한 기술기업으로 구독자들에게 시청방식과 시청대상을 정해주고 있습니다. 인공지능을 이용해서 그들이 무엇을 봐야할지 고민할 필요를 줄여주는 것이죠.


넷플릭스는 시대에 맞게 계속해서 자신들의 비즈니스를 혁신해 왔는데요, 처음에는 단순하게 DVD를 우편으로 발송하고 연체료를 없애므로서 공룡 비디오대여점 '블록버스터'를 무릅꿇게 만들었었죠.


이후 콘텐츠를 디지털로 스트리밍 (인터넷을 이용해서 멀티미디어 데이터를 연속적으로 전송하여 실시간으로 재생하는 기술)하는 방법으로 전환했구요, 자신들의 성공방정식에 머무르지 않고 계속해서 새로운 산업에 진입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기업이나 개인들이 자신의 성공을 이어나가기 위해서는 과거의 성공이나 기존의 지식에 발목잡히지 말고 미래에 대한 상상의 나래를 펴 나가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02_오프라인 매장의 기능과 형태가 진화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한 매장은 더 이상 필요하지 않기 때문이죠.


온라인 채널을 통해 상품과 서비스가 유통되면서 오프라인 점포의 역할은 크게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면서 온라인 채널의 영향력과 이용자들은 더욱 빠르게 늘어나고 있구요.


이제 오프라인 매장은 소비자가 상품을 구매하는최종적인 장소가 아니라 브랜드와 고객이 상호작용하는 공간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오프라인 매장이 새로운 마케팅 수단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이죠.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는 채널이 온.오프라인으로 다양해지면 이제 오프라인 매장은 온.오프라인 구매 경험이 통합된 옴니채널로 바뀔 것이라는 예측이 우세한데요, 미국의 안경점 '와비파커'와 온라인 편집숍 '파페치' 같은 경우가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이들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부터 옴니채널로 디지털 전환(기술 혁신, 문화와 비즈니스 혁신으로 고객 경험과 비즈니스 모델, 운영의 근본적으로 바꾸는 것)에 힘써왔는데요, 오프라인 채널을 기존과 다르게 마케팅을 위한 도구로 활용하고 있는 것이죠.


고객들은 사진을 찍어 자신의 SNS에 게시하기도 하고, 온라인에선 구매할 수 없는 상품을 구매할 수도 있고, 온라인에서 구매한 상품을 반품할 수도 있습니다.  



03_지금까지 내연기관 중심으로 발전해 온 글로벌 자동차산업이 큰 변곡점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이제는 휴대폰 회사, 인터넷 회사도 자동차를 만들어 팔수 있게 되었다는 얘기죠.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되면서 기존의 산업구조가 파괴되고 새롭게 재편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대변혁의 시대가 된 것이죠. 


자동차 산업이 기계중심의 제조업에서 소프트웨어 중심의 융복합사업이 되면서, 미래 자동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이종업체의 시장진입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산업간의 영역이 붕괴되고 지금까지 보지못했던 다양한 생태계를 만들어내고 있는 것이죠. 


도전에 직면한 기존 완성차업체들은 주도권을 뺏기지 않기 위해서 사업전략을 전환하고, 시스템을 통합하며, 새로운 서비스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이제 자동차는 서비스 영역 플랫폼의 솔루션 공급자 중심 시장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하는데요, 비단 자동차 산업만 이런 격변에 직면하고 있는 것은 아니죠. 





인포마이너 (InforMiner, IKJUN JIN)


상업 공간에서의 브랜드 경험을 연구합니다. F&B 같은 상업 공간 디자인과 디자인 컨설팅이 주로 하는 일이며, 대학과 기업, 사회단체 등에서 공간마케팅에 대해 강의하고 있습니다. 매일 소셜미디어에 공부하며 글을 올리면서 가슴이 뜨겁고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과 만나는 것도 행복이라고 생각합니다.


<비즈니스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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