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진익준 Nov 03. 2021

굿모닝, 트렌드? (11월 3일, #108)

트렌드를 알아야 돈이 보인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매일 비즈니스 트렌드와 디자인 인사이트를 전해 드리고 있는 '인포마이너'입니다."


"오늘도 최신 뉴스와 글을 통해서 비즈니스 환경과 트렌드가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세상이 어떻게 변할지 알아야 인생도 사업도 전략적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트렌드를 알아야 돈이 보인다!


01_소비자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약사 빠른 기업들이 이익을 챙기려고 친환경 트렌드를 이용하는 행위(greenwashing)에 대한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그린 워싱(greenwashing)'은 친환경을 의미하는 'green', 세탁을 의미하는 'white washing'이 합쳐진 신조어인데요, 친환경적인 것처럼 보이려는 위장술을 뜻합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 친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일부 기업들이 실제로는 친환경 경영을 하지 않고 있으면서, 마치 자신들이 친환경 기업인 것처럼 속여서 홍보하는 일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린 워싱'에는 친환경 인증 마크와 비슷한 이미지를 이용하는 것처럼 소비자를 기만하는 행태가 있고요. 제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생기는 환경오염문제를 숨기고 극히 일부의 친환경 과정만 알리는 행태도 있습니다. 또한 유기농이나 천연 제품이라는 용어를 악의적으로 남발하는 행태 등 '그린 워싱'은 다양합니다.


아직은 기업들의 '그린 워싱'을 판단하기 위한 국내외적 기준이 없다는 것이 문제인데요, 명확한 기준이 제시된다면 단속할 수도 있고, 소비자들이 그런 기업들의 마케팅에 속는 일도 줄어들 것 같습니다.




02_정보통신기술(ICT)로 세상이 바뀌면서 이제는 콘텐츠가 곧 비즈니스 모델이고, 가장 확실한 마케팅 수단이 되고 있습니다.


'콘텐츠 마케팅'은 잠재고객에 도달하기 위해서 콘텐츠를 만들고 마케팅에 이용하는 활동을 말하죠. 기업이나 개인들이 콘텐츠를 잠재고객들에게 전달할 수단은 참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블로그, 유튜브, SNS 같은 다양한 채널을 이용하면 되는 것이죠.


우리가 콘텐츠를 만들 때 무엇보다 염두에 두어야 할 첫째는 자신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을 찾는 것, 둘째는 대체불가능하며, 남다른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어야 한다는 것, 셋째는 핵심 채널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 넷째는 알고리즘의 변덕에도 영향을 받지 않는 구독자를 모아야 한다는 것, 다섯째는 채널을 다각화해 나가는 것, 여섯째는 콘텐츠를 이용해서 수익을 만들어 내는 것 입니다.


'콘텐츠 마케팅'의 시대, 당신은 무슨 콘텐츠로 승부하고 계신가요?


03_사회관계망(SNS) 회사인 '페이스북'이 최근에 이름을 바꿨습니다. 초월 세상을 의미하는 메타버스의  '메타(Meta)로 말이죠.


인터넷의 다음 단계를 '메타버스'라고들 합니다. '페이스북'은 이제 '메타버스'에서 게임, 회의, 대화 같은 모든 일을 하려고 하는데, 지금까지 회사명이었던 '페이스북'이 이젠 걸림돌이 된다는 것이죠.


최근에 회사 이익을 위해 협오. 증오발언, 허위정보의 유통을 방치하고, 인스타그램이 10대들의 정신건강에 해를 끼친다는 사실을 알고도 묵인했다는 내부고발자의 폭로로 궁지에 몰렸던 페이스북.... 과연 회사명을 변경해서는뭔가 달라질 수 있을까요?




인포마이너 (InforMiner, IKJUN JIN)


상업 공간에서의 브랜드 경험을 연구합니다. F&B 같은 상업 공간 디자인과 디자인 컨설팅이 주로 하는 일이며, 대학과 기업, 사회단체 등에서 공간마케팅에 대해 강의하고 있습니다. 매일 소셜미디어에 공부하며 글을 올리면서 가슴이 뜨겁고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과 만나는 것도 행복이라고 생각합니다.


<비즈니스 문의>


이메일 ikjunjin@naver.com

블로그 https://blog.naver.com/kang8440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jinikjun/

브런치 https://brunch.co.kr/@jinikjun    


매거진의 이전글 굿모닝, 트렌드? (11월 2일, #107)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