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진익준 Nov 24. 2021

굿모닝, 트렌드? (11월 24일, #121)

트렌드를 알아야 돈이 보인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매일 비즈니스 트렌드와 디자인 인사이트를 전해 드리고 있는 '인포마이너'입니다."


2021년 11월 24일 수요일입니다.  올해의 마지막 달을 향해 시간은 거침없이 흘러가고 있는데요, 인간이 사는 공간에 질서와 트렌드를 만들어내는 시간이라는 개념, 평등한 시간의 본질은 과연 무엇이라고 정의할 수 있을까요?  


"오늘도 최신 뉴스와 글을 통해서 비즈니스 환경과 트렌드가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세상이 어떻게 변할지 알아야 인생도 사업도 전략적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01_기업들이 생산효율을 높이거나, 수요예측 같은 분석적 업무에는 인공지능 같은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고객들을 위한 새로운 가치 창출에 디지털 기술을 적용하는 것입니다.


디지털 기술을 창의적인 일에 잘 활용해 결과를 만들어 내는 사람 '디지털 혁신가' 들은 깊이 몰입과 고민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디지털 혁신가'들은 디지털 기술과 아날로그를 연결하고 융합하고 통섭을 시도하는 안목이 있습니다. 


아울러  '디지털 혁신가'들은 누구도 가보지 않은 길을 가기 위한 용기와 실행력, 주변 동료들과의 협업을 위해 도움을 얻어 내는 혁신가적 실행력이 있습니다.



02_리더십(leadership)은 조직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한 사람의 리더가 구성원들에게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고 자발적인 지지와 도움을 끌어 내는 기술을 말합니다. 


최근 신셰계그룹의 정용진 부회장이 자신의 '부캐'를 활용한 브랜드를 론칭해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화성에서 온 '고릴라(제이릴라)'가 우주의 레시피로 베이커리를 열었다."는 스토리의 프리미엄 베이커리로, 여느 베이커리와 다른 독특한 콘셉트의 인테리어와 베이커리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신세계푸드는 향후 제이릴라 캐릭터를 이용해서 다양한 지적재산권(IP) 사업을 한다고 하네요. 


그러니까 이 빵집은 제이릴라(=정용진)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하나의 콘셉트 스토어(Concept Store)인 셈이죠.


제이릴라(=정용진)가 브랜드가 되어서 '신세계 유니버스'라는 세계관을 구축하려는 시도를 하는 것 같은데요, 기존에 한국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리더십인 것 같네요.


이런 리더십은 '프런티어(개척자)형' 리더십이라고 볼 수 있죠. 사람들에게 계속해서 새로운 뭔가(vision, direction)를 제시해야 하는 리더십인데요, 사실 그동안의 성적표는 좀 초라했었다고 하네요. 


그래도 비 올 때까지 계속 새로운 방식으로 기우제를 지내다 보면 그토록 소망하던 비가 내리긴 하겠죠? 



03_한국에서도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생각하는 반려인구가 빠르게 늘고 있는데요, 자연스럽게 반려동물과 관련된 산업들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반려동물(개, 고양이 중심)은 대략 600~700만 마리, 반려 인구는 1,000만 명 정도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전 국민의 20% 정도가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다는 건데요, 서구 선진국일수록 반려동물을 키우는 비율이 아주 높다고 하니, 펫 시장의 잠재력은 아직도 충분한가 봅니다.


펫 TV,  펫보험, 반려동물 용품 전문 이커머스(e-commerce, 전자상거래) ....


반려동물도 주인 잘 만나면 생일상도 받고, 초상화까지 받을 수 있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인포마이너 (InforMiner, IKJUN JIN)


인상적인 경험이 가능한 공간, 사람들의 취향을 만족시키는 공간을 연구하며 디자인하고 있습니다.  경쟁력을 높이고자 하는 기업과 개인브랜드들의 공간 디자인을 컨설팅하면서... 이따금 대학, 기업, 사회단체 등에서 공간마케팅에 대해 강의도 합니다. 


블로그나 브런치 같은 온라인 공간에서 매일 공부하면서 느낀 것을 씁니다. 가슴이 뜨겁고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과 온라인에서 만나는 것을 작은 행복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이메일 ikjunjin@naver.com

블로그 https://blog.naver.com/kang8440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jinikjun/

브런치 https://brunch.co.kr/@jinikjun          

매거진의 이전글 굿모닝, 트렌드? (11월 23일, #120)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