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진익준 Dec 17. 2021

굿모닝, 트렌드? (12월 17일, #135)

트렌드를 알아야 돈이 보인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매일 비즈니스 트렌드와 디자인 인사이트를 전해 드리고 있는 '인포마이너'입니다."


"오늘도 최신 뉴스와 글을 통해서 비즈니스 환경과 트렌드가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세상이 어떻게 변할지 알아야 인생도 사업도 전략적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01_이제 세상의 모든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은 생존을 위한 필수 전략이 되어가고 있는 것 같은데요, 문제는 비즈니스에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는 능력과 자본력이 뒤쳐지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입니다.


'디지털 전환'은 컴퓨터나 웹이 아닌 모바일과 클라우드를 중심으로한 전환을 말합니다. 디지털 기술을 자신의 비즈니스 모든 측면에서 통합하는 과정이죠. '디지털 전환'을 통해서 문화가 바뀌고, 비즈니스가 바뀌고, 사회구조까지 바뀌고 있습니다. 


'디지털 전환'을 통해 '디지털 혁신'이 일어나고, 이러한 혁신은 고객에게 기업들이 가치를 제공하는 방식에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옵니다.


사례의 곰인형 회사는 오프라인 점포 위주로 운영되던 브랜드였습니다. '고객이 세상에 하나 뿐인 자기 만의 인형'을 직접 만들 수 있게 해주는 미국의 완구회사죠. 많은 오프라인 상점들이 그랬듯이 코로나19 이전까지는 잘 나가던 회사였는데요, 코로나19 때문에 하마터면 망할 뻔했다고 하네요. 


그런데 1년이 지난 지금,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고 하니 어리둥절하죠?  비결은 바로 '디지털 전환'이었다고 합니다.  '세상에 하나 뿐인 자기 만의 인형'을 만드는 경험을 오프라인 상점에서 디지털 공간으로 옮겨버린 것이죠. 불과 1년 사이에 말이죠.


이 회사는 어떻게 그것이 가능했을까요? 그리고 우리의 사업에 이런 '디지털 전환'의 여지는 정녕 없는 것일까요?


02_데이비드 아커의 '브랜드 자산'이라는 개념이 한국에 소개되고, 브랜드의 중요성을 부각시킨, 1991년 까지만 해도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브랜드란 개념이 생소한 용어였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브랜딩이 '브랜드의 세계관'이라는 큰 틀 속에 모든 활동을 담아내고, 구축하는 전략으로 발전되고 있습니다.


데이비드 아커 교수가 주장한 브랜드 자산(Brand Equity)은 브랜드, 브랜드 명, 심벌과 관련된 유무형의 집합체를 말합니다. 브랜드 자산은 소비자들의 브랜드 충성도에 의해 창출되고, 브랜드 인지도와 브랜드 연상으로부터 만들어진다고 본 것이죠. 브랜드가 명확할 때, 소비자들은 제품이나 마케팅 방식에 호감을 갖게되며, 그런 호의적인 반응의 유무가 브랜드의 자산이 되고 운명을 가르게 되는 것이죠. 


그럼 요즘 말하는 '브랜드 세계관'이란 개념은 뭘까요? 일시적인 또 하나의 마케팅 트렌드에 불과할까요? 왜 이런 개념이 하필 요즘 튀어나온 것일까요? 


'브랜드 세계관' 구축을 위해서 갖춰야 할 조건, 구축에 필요한 프로세스 등에 대해 같이 살펴보시죠.






인포마이너/ 디자이너/ 작가
JIN IKJUN


<소유보다 소비 경험이 중요한 시대> 인상적인 경험이 가능한 공간, 사람들의 취향을 만족시키는 공간은 어떻게 가능할까? 연구하며 디자인하고 있습니다.  기업과 개인의 브랜드 공간을 컨설팅하면서 대학, 기업, 사회단체 등에서 공간마케팅에 대해 강의도 합니다. 


오프라인에서 공부하고 느낀 것을 온라인에서 나누며 소통하고 있는데요, 가슴 뜨거운 독자들과 매일 만나는 것을 행복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 ^  


이메일 ikjunjin@naver.com

블로그 https://blog.naver.com/kang8440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jinikjun/

브런치 https://brunch.co.kr/@jinikjun      

매거진의 이전글 굿모닝, 트렌드? (12월 16일, #134)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