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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진익준 Jun 28. 2021

굿모닝! 트랜드? (6월 28일)

트렌드로 여는 새로운 아침, 새로운 미래


"여러분 안녕하세요? 매일 아침 비즈니스 트렌드와 디자인 인사이트를 전해 드리고 있는 '인포마이너'입니다. 6월 28일 월요일입니다. 6월도 이제 3일 남았네요. ^ ^

오늘도 최신 뉴스와 글을 통해서 비즈니스 환경과 트렌드가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


"트렌드는 연말에 한 번, 책으로 배워서는 안됩니다. 호기심을 가지고 매일 조금씩 느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제 트렌드 읽기로 아침을 시작하세요. '굿모닝, 트렌드'가 도와드리겠습니다."



요즘은 브랜드가 사회적 메시지를 적극적으로 드러내기도 합니다. 최근 중국 신장지역에서 생산된 면화를 사용하지 않겠다고 해서 중국인들의 불매운동에 뭇매를 맞고 있는 H&M이나 나이키 같은 회사들이 그런 케이스입니다.

이런 행동을 '브랜드 액티비즘'이라고 하는데요, 브랜드가 사회 문제에 적극 개입하길 바라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기업들도 자신의 입장을 명확히 표현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나이키가 브랜드 액티비즘의 선봉에 나서고 있는 것 같습니다.



현대 사회가 워낙 경쟁이 치열하다보니 '혁신적인 것'들을 추구하는 기업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기술 분야에서 그렇죠. 예를 들어 로봇 바리스타, 로봇서빙, 로봇 요리사 같은 것이 그것인데요, 이게 항상 성공하는 것은 아니죠. 반짝 관심을 끌었다가 사라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신제품에 대해 마케터들은' 혁신성'의 정도에 따라 소비자들에게 접근법을 달리해야 한다는 내용입니다.


현재로선 '신세계 그룹'이 이베이 코리아를 인수할 것 같은데요, 신세계와 이마트 주가는 인수 발표 이후 계속 떨어지고 있다고 하네요. 아직 인수가 확정되지도 않았는데요. 이것을 두고 '승자의 저주'가 아니냐는 말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무슨 말인지 확인해 보시죠.


요즘 '브랜드 경험'이라는 말을 자주 듣고 계시죠? 물론 제 블로그도 그렇지만요. '브랜드, 브랜딩' 이런 단어들과 '브랜드 경험'은 무슨 차이가 있을까요?



'소셜미디어'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고 수많은 미디어들과 정보가 넘쳐나고 있습니다. 문제는 넘쳐나는데 있는데요, 인간의 뇌에 있는 'RAS(망상활성계)'는 정보의 99.9999%를 스킵(Skip)해 버린다는 것이죠. 자신의 관심과 중요도의 분류 기준에 따라서요.

그래서 요즘을 '큐레이션의 시대'의 시대라고 하죠. 개인들의 다양한 취향과 욕망에 맞게 넘치는 정보를 큐레이팅해 주는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 잘만하면 정규직보다 훨씬 돈도 많이 벌 수도 있구요. 근데 결코 쉽지는 않습니다. ^ ^



인간이 오감을 통해 자극을 받아들이면 그 신호는 전기화학적 신호로 뇌의 특정 부위까지 전달된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입니다. 근데, 궁금한 것은 똑같은 전기화학적 신호를 가지고 어떤 것은 맛으로, 어떤 것은 그림으로, 어떤 것은 소리로 바뀌는가? 하는 것인데요, 안 궁금하세요? ^ ^;;

단맛, 짠맛..... 이런 것들은 사실 뇌가 만들어 낸 환각과 같은 것이라고 합니다. 인간이 생존하려면 반드시 필요한 것들, 먹지말아야 할 것들을 구분해야 할테니까요.


얼마 전에도 기사가 있었는데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로 일하는 곳(work place)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이 크게 바뀌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업무를 위한 공간, 주거를 위한 공간, 카페와 같은 제3의 공간, 배움을 위한 공간.... 등의 형태도 더욱 더 분화되고 다양해 질 것 같네요.


요즘은 글을 잘 써야 일도 잘하는 세상이 된 것 같습니다. 글이라고 하면 시나 소설같은 것만 생각했었는데요, 업무나 마케팅 같은 글을 말합니다.

처음부터 글을 잘 쓰는 사람은 없겠죠? 어떻게 해야 소비자들에게서 원하는 반응을 이끌어 낼 수 있을까요? 공부해야 합니다. ^ ^



진익준 브랜드경험디자인연구소 대표, 청운대학교/세종사이버대학교 외래교수


F&B 같은 브랜드 공간에서의 고객의 경험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디자인과 컨설팅에 참여하며, 대학과 여러 단체에서 강의하고 있습니다. 매일 소셜미디어에 글을 쓰면서 공부하며, 독자들과 경험을 나누고 있습니다. 


이메일 ikjunjin@naver.com

블로그 https://blog.naver.com/kang8440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jinik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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