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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진익준 Jul 02. 2021

굿모닝! 트렌드? (7월 2일)

트랜드를 알아야 돈이 보인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매일 아침 비즈니스 트렌드와 디자인 인사이트를 전해 드리고 있는 '인포마이너'입니다. 7월 2일 금요일입니다. 오늘도 최신 뉴스와 글을 통해서 비즈니스 환경과 트렌드가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

"트렌드는 연말에 한 번, 책으로만 배우는 것이 아닙니다. 호기심을 가지고 매일 조금씩 변화를 느끼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의 삶과 비즈니스에 적용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

"이제 트렌드 읽기로 아침을 시작해 보세요. '굿모닝, 트렌드'가 도와드리겠습니다."




01_메타버스는 가상과 현실이 상호작용하며 함께 진화(共進化, coevolution)하고, 그 속에서 새로운 가치가 창출되는 세상을 의미합니다.  미래학자와 이 분야 전문가들은 앞으로 2~3년 후면 사람들이 메타버스에서 보내는 시간이 현실세계에서 보내는 시간보다 더 많을 것이라고 하네요. 

게임산업에서 시작된 메타버스는 이제 교육, 사회, 경제, 문화산업 등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사람들의 삶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 같습니다.

새로운 가상 융합 플랫폼 메타버스의 미래 가치에 대해 학계와 업계에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살펴 보시죠? 영상이 좀 길긴 합니다만..... ^ ^;;;



02_무한 경쟁으로 치닫고 있는 비즈니스 환경, 당신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무엇에 집중하고 계신가요?

도토리 키재기로 사람들이 구별하기도 힘든 상품과 서비스의 디테일을 다듬는 데, 온통 시간과 노력을 쏟아 붓고 계시진 않나요?  그렇다면 이제는 자기만의 브랜드 스토리를 만드는 데 혼을 담아 보세요. 

브랜드 스토리를 만든다는 것은 당신의 사업철학과 비전을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느껴지도록 만드는 일입니다. 멋진 브랜드 스토리는 호감을 갖게 만들고, 고객이 열광하고 주변에 전파하게 만듭니다. 



03_값싼 중국, 동남아산 가구들이 수입되면서 가구산업은 레드오션이 되어 버린지 오래입니다. 경쟁이 치열해 지면서 재고의 위험은 증가하는데, 팔아도 남는 것은 별로 없는 재미없는 사업이 되어 버렸습니다. 

'데스커'는 사람들에게 아이디어와 영감을 주는 복합 문화공간(전시와 공연 쇼케이스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되는)콘셉트의 쇼룸, 가구의 체험과 신진디자이너를 위한 갤러리로 사용되는 쇼룸, 구매하지 않더라도 소비자들이 사무실을 만드는 데 대한 팁을 얻어갈 수 있는 쇼룸들을 만들고, 유튜브 등에 영상을 소개하며, 매출을 높이고 있네요.


04_겉 보기엔 평범한 코인 노래방인데, 공부와 노래를 함께 할 수 있는 독서실도 생겼습니다.  만 원이면 7시간 동안 공부와 노래를 마음껏 할 수 있다는데, 코로나19 덕분에 이런 다목적 공간이 생긴 것 같습니다. 위기 속에서 지구가 진화해 온 것처럼 말이죠. 

'코노독서실' 현재 이곳에는 온라인 회의, 악기 활동 등 다양한 목적을 가진 고객들이 찾아 오고 있습니다. 물론 성공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말이죠.



05_이제는 환경을 망치면서 기업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하기는 점점 더 어려울 것 같습니다. 화석연료 사용량을 줄이기 위한 각국 정부의 규제도 강화될 것이고, 소비자들도 친환경 기업을 착한 기업으로 생각하고 소비를 할 테니 말이죠.



06_혹시 '제페토'를 아시나요? 처음에는 3D 아바타 제작 서비스로 출발을 했는데요, 이제는 '가상현실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로 탈바꿈하려고 한답니다.

제페토의 핵심 사용자는 가상현실 속에서 소셜활동을 즐기고 싶어하는 글로벌 Z세대라고 하는데요, 사용자가 약 2억 명에 달한다고 하니 장난이 아닙니다.  코노나19 때문에 패션, 엔터테인먼트, 게임 사업을 하는 글로벌 콘텐트 사업자들이 Z세대를 사로잡기 위해서 제페토에서 마케팅을 더욱 펼치고 있나봅니다.

   


07_국내 광고 시장이 많이 바뀌고 있나 봅니다. 전통적인 매체였던 옥외광고 시장은 규모가 크게 줄어들고, 다양한 상업시설의 유휴공간에 '디지털 사이니지'를 설치해 운영하면서 공간주와 광고주를 매칭해 주는 사업이 뜨고 있습니다.

공유오피스, 골프 연습장, 키즈 카페, 프리미엄 독서실 같은 공간에 '디지털 사이니지'를 설치하면, 그런 장소에 모이는 비슷한 특성을 가진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광고와 프로모션을 할 수 있기 때문이죠. 

디지털 사이니지는 네트워크를 통해서 옥외광고를 원격관리하는 플랫폼을 말합니다.




진익준 브랜드경험디자인연구소 대표, 청운대학교/세종사이버대학교 외래교수, 작가, 공간경험디자이너

F&B 같은 상업 공간에서의 고객의 브랜드 경험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공간 디자인과 프로젝트 컨설팅을 하고 있으며, 대학과 단체에서 강의하고 있습니다. 매일 소셜미디어에 글을 쓰면서 공부하며, 독자들과 경험을 나누고 있습니다.

이메일 ikjunji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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