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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진익준 Jul 07. 2021

굿모닝! 트렌드? (7월 7일)

트렌드를 알아야 돈이 보인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매일 아침 비즈니스 트렌드와 디자인 인사이트를 전해 드리고 있는 '인포마이너'입니다. 7월 7일 수요일입니다. 언제나 행복하고 의미있는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최신 뉴스와 글을 통해서 비즈니스 환경과 트렌드가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트렌드는 연말에 한 번, 책으로만 배우는 것이 아니죠. 호기심을 가지고 매일 조금씩 변화를 느끼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의 삶과 비즈니스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생각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


"이제 트렌드 읽기로 아침을 시작해 보세요. '굿모닝, 트렌드'가 도와드리겠습니다."




01_기성세대는 멋지게 입고, 먹고, 즐기는 장면을 근사하게 찍고 편집해서 소셜미디어에 공유합니다. 자랑합니다. 인스타그램 같은 곳을 보면 알 수 있죠. 자신의 담벼락을 멋지게 관리하는 것이죠.


그러나 디지털 원주민인 Z세대는 생각이 다른가 봅니다.


자신의 담벼락을 가공한 사진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를 긍정하며 날 것으로 보여주길 좋아한다고 하네요.


잘 꾸민 셀카 사진보다 불완전한 일상을 기록하는 Z세대, 자연스러움에 열광하는 Z세대는 확실히 기성세대와 다르네요.



02_밀레니얼세대와 Z세대는 둘 다 디지털 원주민(digital native generation)입니다. MZ세대라고 부르지만 사실은 전혀 다른 사람들입니다.


태어나보니 인터넷이 연결된 PC가 책상 위에 놓여 있었던 사람들이 '밀레니얼세대'라면, 태어나 보니 스마트폰이 손에 쥐어져 있던 사람들이 Z세대죠.


그럼 C세대는 또 뭘까요? 메타버스의 첫 주민이 될 세대라고 하는 데요, 학교를 쇼핑을 온라인으로 경험하고 익숙해진 세대, 디지털 전환을 압축적으로 겪은 '코로나 세대'와 메타버스로 바뀔 미래 전망에 대해 잠시 보실까요?



03_몸에 착용할 수 있는 컴퓨터를 웨어러블 기기(wearable device)라고 하는데요, '스마트워치' 같은 것 말입니다.


액세서리로도 부족하고 스마트기기로도 애매했던 '스마트워치' 시장에 구글과 페이스북이 뛰어 든다고 하는데, 그 이유가 뭘까요?



04_밀레니얼 세대와 그 부모세대는 '다마고치'열풍을 기억할 겁니다. 


게임이라기 보다는 장남감에 가까웠던 반려동물 게임이었죠. 8천만 대 넘게 판매하며 요즘도 새로운 버전이 나오고 있다네요.


요즘은 반려동물, 반려식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는데요, 604만 가구, 1448만 명에 달할 정도라고 하네요. 네 명 중 한 명은 반려동물과 하루를 보내고 있다는 겁니다.


1인 가구의 급증, 미디어 기술의 발달로 인해 반려동물 소재의 게임들도 계속 발전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05_환경에 대한 관심이 늘고, ESG경영이 세계적인 관심사로 떠오르면서 기업들의 참여가 늘고 있는데요, 역시 패션업계가 빠르긴 하네요.


MZ세대는 친환경, 가치 소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데요, 이들을 타깃으로 '착한 브랜드'들과 친환경 제품들이 점차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것 같습니다.



06_이커머스(전자상거래, eCommerce)는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가상공간에서 상품과 서비스를 거래하는 시장을 말합니다.


얼마 전 신세계그룹이 이베이코리아를 인수하기로 결정했죠. 3조 4400억 원의 거금을 투입하기로 한 건데요, 한마디로 사활을 걸었다고 합니다.


반면 실탄도 충분했던 롯데그룹은 인수에 적극적이지 않았는데요, 요즘 성적표가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요.

신세계와 롯데, 과연 누구의 판단이 맞을까요? 지켜보면 알겠죠?



07_요즘 반도체가 없어서 자동차 생산이 제대로 안되고 있다고 하죠.


없어서 못 팔 정도로 반도체 품귀현상이 심각합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반동으로 소비가 급증하고, 공장의 가동률이 높아지면서 반도체가 귀해졌는데요, 앞으로 인공지능, 사물인터네, 자율주행차 같은 반도체가 꼭 필요한 미래산업이 급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수요는 계속 늘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근데 왜 즐거운 비명은 못 지를 망정, 이런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는 걸까요?



08_추운 연말 강남역 같은 곳에서 지하철은 끊기고 택시를 잡는라 고생해 본 사람들은 좀 아시죠?


수요가 몰리는 시간대나 비오는 날에는 택시 잡기가 하늘에 별따기인데요, 평소보다 많은 사람이 택시를 타는 이유도 있었지만, 택시 숫자도 줄어들기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택시기사들이 하루 목표 수입을 쉽게 올리고 일찍 귀가하기 때문이라는 데요, 비오는 날 교통체증에 운전하기도 싫어서요. 암튼 택시로 인한 불편은 계속 문제가 되고 있었죠.


고속터미널 같은 곳의 음식점들은 맛이나 서비스가 별로인 곳이 많습니다.  한 번 보고 말 손님들을 관리할 필요를 전혀 못 느꼈던 거죠.


요즘 길 거리에서 지나가는 택시를 잡는 사람들보다 카카오T 같은 앱으로 택시를 잡는 사람이 많아졌는데요, 자신의 서비스가 기록에 남게 되면서, 손님의 피드백을 받다보니, 택시기사의 서비스가 달라지고 있다고 하네요.






진익준 브랜드경험디자인연구소 대표, 청운대학교/세종사이버대학교 외래교수, 작가, 공간경험디자이너


F&B 같은 상업 공간에서의 고객의 브랜드 경험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공간 디자인과 프로젝트 컨설팅을 하고 있으며, 대학과 단체에서 강의하고 있습니다. 매일 소셜미디어에 글을 쓰면서 공부하며, 독자들과 경험을 나누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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