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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진익준 Jul 09. 2021

굿모닝! 트렌드? (7월 9일)

트렌드를 알아야 미래가 보이고, 돈의 흐름이 보인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매일 아침 비즈니스 트렌드와 디자인 인사이트를 전해 드리고 있는 '인포마이너'입니다. 7월 9일 금요일입니다.


요즘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퍼져 나가고 있습니다. 확산세가 장난이 아니라서 정부가 오늘 오전 중에 거리두기 단계를 강하게 높일 모양입니다.


거리두기 완화에 희망을 가졌던 음식점 같은 자영사업자들에게는 기운 빠지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거리두기 단계가 상향되면 저녁 6시 이후로는 3인 이상 모여서 식사를 할 수도 없게 되니까요. ㅠㅠ


백신접종이 빨리 진행되어 조기에 안정적으로 관리될 수 있어서, 모두가 안심하며 일상생활을 회복해 나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이 상황이 너무 오래가지 않기를 빌어 봅니다~~


구독자 여러분 상황은 그렇더라도, 잘 견뎌내시고, 의미있는 특별한 매일이 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최신 뉴스와 글을 통해서 비즈니스 환경과 트렌드가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트렌드는 연말에 한 번, 책으로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고 거듭 말씀드립니다.


관심을 가지고 매일 조금씩 변화를 느껴 보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나의 삶과 비즈니스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아침마다 생각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

"이제 트렌드 읽기로 아침을 시작해 보세요. '굿모닝, 트렌드'가 도와드리겠습니다."



01_'디지털 사이니지'는 영상이나 문자, 사운드 같은 정보를 디스플레이에 표시하고, 원격으로 관리할 수 있는 광고 안내판을 말합니다.


요즘은 '디지털 사이니지'의 용도가 확대되고 있는데요, 최근 일본에서 개발되어 시판되고 있는 가상의 창문 '앳모프 윈도우' 같은 경우, 전 세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도시의 풍경을 생생한 사운드와 함께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면 큰 비용을 들이지 않아도 상업공간에서 저마다의 서비스스케이프 만들고, 고객들이 특별한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게 만들 수 있지 않을까요?




02_버거킹이 20년 만에 로고를 바꿨네요, 리브랜딩으로 모든 것을 교체하려면 돈도 무척 많이 들텐데 말이죠.


버거킹은 브랜드 가치를 표현하기 위해서 4가지 디자인 원칙을 세웠다고 합니다. "군침이 돌게 할 것, 장난스럽게, 크고 굵게, 위풍당당하며 진실되게"


결국 최고의 재료와 신선도를 나타낼 수 있는 새로운 비주얼 아이덴티티를 만들어 냈다고 합니다. 버거킹을 대표하는 색상과 브랜드의 본질만을 남기고 말이죠.



03_코로나19 사태를 거치며 뉴욕에는 비건(Vegan.채식주의) 식당이 증가하고 있는데요, 환경적 위기의식 때문입니다. 


육류소비를 줄여야 코로나19와 같은 재앙을 막을 수 있다는 의식이 미국인들 사이에 높아지고 있고, 뉴욕 식당들이 동참하고 있는 것이죠.


육류위주의 식사를 되돌아 보고, 우리의 일상에서 육류 소비를 조금씩 줄여 나가자는 이 실험은 과연 성공해서 확실한 트렌드가 될 수 있을까요?



04_한국 토종 선글라스 브랜드 '젠틀몬스터'는 독특한 공간을 통한 경험 마케팅으로 잘 알려진 브랜드입니다.


젠틀몬스터의 공간 전략은 두 개의 축으로 전개된다고 하는 데요, 첫째는 '플래그십 스토어'지만 제품을 파는 곳이라는 느낌을 최대한 배제한 '쇼룸 스토어', 둘째는 제품 자체를 전혀 판매하지 않는 콘셉트 공간 '배트 스토어'입니다.


오랜 공간 경험의 노하우를 집대성해서, 지난 2월 신사동 도산공원 근처에 5층 규모의 '하우스 도산(Haus Dosan)을 오픈했다는 데요, 선글라스는 물론, 패션 뷰티, 식음료 분야까지 미래의 리테일을 흥미로운 방식으로 풀어냈나 봅니다.


이제 편리하고 빠른 온라인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오프라인 플랫폼만의 색깔을 만들어 내야 하기 때문이겠죠? 2030세대들이 사랑하는 브랜드 젠틀몬스터가 제품보다 자신의 신념과 가치관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전달하려는 이유입니다.




진익준 브랜드경험디자인연구소 대표, 청운대학교/세종사이버대학교 외래교수, 작가, 공간경험디자이너

F&B 같은 상업 공간에서의 고객의 브랜드 경험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공간 디자인과 프로젝트 컨설팅을 하고 있으며, 대학과 단체에서 강의하고 있습니다. 매일 소셜미디어에 글을 쓰면서 공부하며, 독자들과 경험을 나누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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