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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진익준 Jul 12. 2021

굿모닝! 트렌드? (7월 12일)

트렌드를 알아야 돈이 보인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매일 아침 비즈니스 트렌드와 디자인 인사이트를 전해 드리고 있는 '인포마이너'입니다. 오늘은 7월12일 월요일입니다.


오늘부터 코로나 재유행으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됩니다. 코로나로 인해 모두가 고통을 겪고 있지만, 음식점 같은 자영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은 한계상황에 내 몰리고 있어서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모두가 합심해서 빨리 위기를 벗어날 수 있기만을 기도합니다.


"오늘도 최신 뉴스와 글을 통해서 비즈니스 환경과 트렌드가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트렌드는 연말에 한 번, 책으로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고 거듭 말씀드립니다. 관심을 가지고 매일 조금씩 변화를 느껴 보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나의 삶과 비즈니스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아침마다 생각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


어려울 수록 "트렌드 읽기로 아침을 시작해 보세요. '굿모닝, 트렌드'가 도와드리겠습니다."



01_가상공간에서 공공기업의 창립기념식이 열리는 것을 보니, 코로나19가 세상을 몇 년 앞당겼다는 말이 실감됩니다.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기술, 인공지능 기술 등이 뒷바침되면서 메타버스에 관심 있는 기업들과 창작자들의 참여로 인해 메타버스 생태계가 크고 빠르게 확장될 것 같습니다.


02_코로나19를 정부와 국제기구의 주도하에 극복하면서 정부의 권력이 막강해진 것은 사실입니다. 공공의 안녕을 위한다는 명분으로 행정명령을 내리면 국민의 자유가 바로 제한된 것이죠. 대다수의 국민도 협조했구요.


문제는 코로나가 끝난 후입니다. 

"과연, 막강해진 정부의 권한을 스스로가 거두어드릴 것인가?"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03_작년에 1인 가구가 전체 가구의 30%를 넘어 섰는데요, 세 집 가운데 하나는 혼자 사는 겁니다. 


인류의 역사상 이런 적은 없었죠. 그러나 1인 가구의 40% 이상이 미취업인 상태이고, 취업상태인 사람도 1/3은 월 200만 원도 벌지 못하는 저임금 가구라고 합니다.


이제 1인 가구의 삶의 질도 생각해 볼 때인데요, 주방이나 거실은 공유하는 새로운 주거형태를 포함해서 말이죠.


04_약자가 성공하기를 바라는 심리, 응원하는 현상을 '언더독 효과'라고 합니다. '언더독'은 투견장에서 '탑독'에게 깔린 개를 부르는 말에서 유래한 단어입니다.


시골 주유소에서 시작해서 미국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시장의 독보적 브랜드가 되기까지 '벤앤제리스'의 성공 스토리를 통해서, 작게 시작하는 스타트업들이 어떤 자세를 견지하면 좋을지 생각해 볼 수 있겠습니다.


05_카카오가 택시와 대리운전에 이어 퀵서비스 시장에까지 뛰어들었네요. 기존 전화 호출 업체들과의 전쟁이 예상됩니다만, 대기업에 깔린 언더독의 운명은 눈에 보입니다.


'카카오T퀵'은 다양한 배송수단을 고객들이 선택할 수 있고, 그에 따라서 도착예정시간과 가격도 달라진다고 하니 게임이 안되겠죠?







진익준 브랜드경험디자인연구소 대표, 청운대학교/세종사이버대학교 외래교수, 작가, 공간경험디자이너


F&B 같은 상업 공간에서의 고객의 브랜드 경험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공간 디자인과 프로젝트 컨설팅을 하고 있으며, 대학과 단체에서 강의하고 있습니다. 매일 소셜미디어에 글을 쓰면서 공부하며, 독자들과 경험을 나누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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