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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진익준 Jul 13. 2021

굿모닝! 트렌드? (7월 13일)

트렌드를 알아야 돈이 보인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매일 아침 비즈니스 트렌드와 디자인 인사이트를 전해 드리고 있는 '인포마이너'입니다. 오늘은 7월13일 화요일입니다.



"오늘도 최신 뉴스와 글을 통해서 비즈니스 환경과 트렌드가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트렌드는 연말에 한 번, 책으로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고 거듭 말씀드립니다. 관심을 가지고 매일 조금씩 변화를 느껴 보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나의 삶과 비즈니스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아침마다 생각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



어려울 수록 "트렌드 읽기로 아침을 시작해 보세요. '굿모닝, 트렌드'가 도와드리겠습니다."



01_청년몰을 만들어 전통시장.상가 안의 빈 점포를 줄이고, 청년 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했던 '청년몰 조성 사업'


상당수의 '청년몰'이 1~2년 만에 사실상 문을 닫을 지경이라고 하는데요, 5년 동안 전국에 759억 원을 세금을 낭비한 것 같습니다.


당장 눈에 보이는 성과중심의 사업 벌리기, 혈세를 썼으면 사후에도 청년들을 지원을 해 줘야 하는 데 그런게 없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02_브랜드 헤리티지(Heritage)란 오랜 세월을 거치면서 브랜드가 만들어 낸 유산을 말합니다. 브랜드 가치죠.


브랜드 가치는 쉽게 만들어지지도 않지만, 일정한 궤도에 오르면 쉽게 줄어들지 않는다고 교과서에서 배웠는데, 요즘 같은 경영환경에서는 틀린 말인 것 같습니다. 


세상이 급변하는 만큼 세대차이, 라이프스타일, 소비에 대한 가치관이 전혀 다르거든요.


예전의 브랜드 헤리티지로 새로운 세대를 잡는 것은 어려운 도전인 것 같습니다.



03_코로나로 먼 곳으로 이동이 어려워지면서 사람들이 시간을 많이 보내는 공간이 달라졌습니다.  '오프라인-온란인, 일터-집, 여행지-동네'로 바뀐 것이죠.


비대면 생활로 인해  '홈택트', '로컬택트', '온택트'가 동시에 떠올랐는데요, 이제 이런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하는 '하이퍼 로컬'이 더 필요해지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하이퍼 로컬'은 무슨 얘기일까요?


04_이커머스(전자상거래) 전문몰들이 변신을 꾀하고 있다는데요, 자신의 전문 카테고리를 넘어서 새로운 상품군까지 넘보는 것이죠.


물론 이런 식의 카테고리 확장은 수익성을 높이고, 사업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서겠죠? 그러나 기존 사업영역과의 시너지를 고려하지 않으면, 전문몰의 정체성이 망가질 수 있는 위험에 처할 수도 있죠.


과연 마켓컬리, 무신사, W컨셉 같은 플랫폼의 변신은 성공할까요?



05_코로나로 인해 집이 일터로 변하면서 집을 더욱 안락하게 꾸미고 싶은 욕구가 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집안 살림으로 기능하면서도 예술작품처럼 느껴지는, 집주인과 감정을 나눌 수 있는 그런 가구 말이죠. 


이케아의 액자형 스피커를 보니, 인테리어를 뜯어 고치는 것보다 이런 아트퍼니처가 점차 우리의 공간 속으로 파고들 것 같습니다.



진익준 브랜드경험디자인연구소 대표, 청운대학교/세종사이버대학교 외래교수, 작가, 공간경험디자이너


F&B 같은 상업 공간에서의 고객의 브랜드 경험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공간 디자인과 프로젝트 컨설팅을 하고 있으며, 대학과 단체에서 강의하고 있습니다. 매일 소셜미디어에 글을 쓰면서 공부하며, 독자들과 경험을 나누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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