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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진익준 Jul 17. 2021

굿모닝! 트렌드? (7월 17일)

트렌드를 알아야 돈이 보인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매일 아침 비즈니스 트렌드와 디자인 인사이트를 전해 드리고 있는 '인포마이너'입니다.



어느 덧 주말이 되었네요, 여름 휴가철인데 코로나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어서 모두가 어렵네요. 특히 음식점 같은 자영업 하시는 분들이 많이 힘들텐데요, 그래도 기운내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최신 뉴스와 글을 통해서 비즈니스 환경과 트렌드가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세상이 어떻게 변할지 알아야 인생도 사업도 전략적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트렌드는 연말에 한 번, 책으로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고 거듭 말씀드립니다. 관심을 가지고 매일 조금씩 변화를 느껴 보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나의 삶과 비즈니스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아침마다 생각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



어려울 수록 "트렌드 읽기로 아침을 시작해 보세요. '굿모닝, 트렌드'가 도와드리겠습니다."



01_어떻게 된 거죠? 망가졌던 '압구정 로데오거리'가 부활했다네요?


1990년대 압구정 로데오거리는 자타공인 '핫 플레이스'였습니다. 이국적 취향의 고급스러움이 넘치는 한마디로 힙한 장소였죠.


잘나가던 이곳은 2000년대 중반부터 순식간에 망가지기 시작했는데요, 급격히 임대로가 오르는 '젠트리피케이션'과 '가로수길', '경리단길', '서촌', '성수동' 같은 신흥 상권까지 급부상하면서 폭망해 버렸습니다.


그런데 그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졌던걸까요? 부활했다네요.


02_'대체육(Alternative Protein)'은 식물에서 추출했거나, 동물 세포를 배양했거나, 미생물 발효 같은 인공적 방법으로 단백질을 만들어 고기의 맛과 식감을 재현한 식품을 말합니다.


친환경 소비 트렌드 때문에 '대체육 시장'은 15년 후에는 지금보다 7배 이상 커질 것이라고 합니다.  


'대체육'시장이 성장하려면 '윤리적 가치' 뿐만 아니라,  맛과 가격 같은 '기능적 가치'도 뒷받침되어야 하겠죠?



03_온라인 시대가 되면서 수많은 종이 잡지사들이 문을 닫았습니다.


잡지 뿐만 아니라 책 시장도 마찬가지로 어려운 상황인데요, 근데 '모노클'이라는 영국의 잡지사는 오히려 성장을 했다네요.


경쟁사와 차별화된 잡지를 만들고, 그 이미지를 공간에 구현하고, 다양한 콘텐츠 실험을 펼치면서 경쟁력을 높여왔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어려운 현실을 타개할 인사이트가 필요하시다면, '모노클'의 사례에 관심을 가져 보시죠.



04_30년 넘게 택배 서비스의 표준이 된 '허브 앤 스포크 시스템'이란 상품을 중심 거점(hub)으로 일단 모으고 분류해서, 각 도착지(spoke)로 배송하는 형태를 말합니다.


요즘 이커머스 시장이 '속도'와 '가치배송'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도심형 풀필먼트 센터(MFC) 로 물류 배송 방식이 바뀌고 있는 것 같습니다.


고객사의 상품을 일단 풀필먼트 센터에 모아서 보관하다가 주문이 들어오면 바로 배송하는 것이죠.


 IT기업은 독자적인 물류 시스템을 구축하기 어려운 일반 기업들의 통점(pain point) 정확히 집고, 해결책을 제시했기 때문에 성장하고 있는  같습니다.




진익준 브랜드경험디자인연구소 대표, 청운대학교/세종사이버대학교 외래교수, 작가, 공간경험디자이너


F&B 같은 상업 공간에서의 고객의 브랜드 경험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공간 디자인과 프로젝트 컨설팅을 하고 있으며, 대학과 기업, 사회단체 등에서 강의하고 있습니다. 매일 소셜미디어에 글을 쓰면서 공부하며, 독자들과 경험을 나누고 있습니다.


<공간기획 및 디자인 의뢰 및 강연, 기고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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