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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진익준 Jul 22. 2021

굿모닝! 트렌드? (7월 22일)

트렌드를 알아야 돈이 보인다!


코로나 재확산의 기세가 좀처럼 꺽이지 않고 있습니다. 모든 분들이 힘들겠지만 특히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한계점을 넘어서고 있는 것 같아서 마음이 안 좋습니다. 그래도 절대 희망을 잃지 마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코로나처럼 개인이 외부환경의 변화로 인한 도전을 막을 방법은 없습니다. 이제 필요한 것은 외부환경이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 알고, 전략적 사고로 행동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매일 아침 비즈니스 트렌드와 디자인 인사이트를 전해 드리고 있는 '인포마이너'입니다. 


"오늘도 최신 뉴스와 글을 통해서 비즈니스 환경과 트렌드가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세상이 어떻게 변할지 알아야 인생도 사업도 전략적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트렌드는 연말에 한 번, 책으로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고 거듭 말씀드립니다. 관심을 가지고 매일 조금씩 변화를 느껴 보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나의 삶과 비즈니스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아침마다 생각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


어려울 수록 "트렌드 읽기로 아침을 시작해 보세요. '굿모닝, 트렌드'가 도와드리겠습니다."



01_인공지능(AI)은 기계가 경험을 통해 학습하고, 새로운 입력 내용에 따라 기존 지식을 조정하면서, 사람을 흉내내어 과제를 수행하도록 하는 기술입니다.


우리는 이세돌 9단을 이긴 '알파고' 때문에 인공지능 기술에 깜짝 놀라긴 했는데요, 아직까진 특정 분야에서 인간보다 계산이 빠른 '약인공지능(weak AI)'들입니다.


'약인공지능'은 인간이 어떻게 학습시키는가에 따라서 달라지는데요, 이 회사의 인공지능은 장바구니에 담긴 재료를 보면 왜 구매하려는지 짐작할 수 있고, 품절된 상품은 대체품을 찾아주고, 단골고객의 식단까지 꿰고 있다고 합니다.

과연, 인공지능은 온라인 슈퍼마켓에서의 쇼핑을 넷플릭스에서 영화를 고르는 것처럼 재미있게 만들어 주고 있는 것일까요?


02_'넷플릭스 증후군'은 콘텐츠를 감상하는 시간보다 콘텐츠 목록을 구경하는 시간이 더 많은 현상이라고 합니다. 


너무 많은 선택지가 있으니까 정작 결정을 못 내리는 거죠.


고공행진하던 넷플릭스의 신규 구독자가 1년 전에 비해 1/4 가까이 급감했다고 하네요. 더 이상 볼게 없어서 일까요?


넷플릭스 같은 서비스를 OTT서비스(Over-the-top media service)라고 합니다. 한국에는 왓챠가 있는 데요, 콘텐츠가 범람하는 시대, 피곤한 소비자를 왓챠는 어떻게 공략할 수 있을까요?



03_어제는 지방 출장 길에 종이신문을 KTX에서 오랜만에 읽어 봤습니다. 


한 때 위세를 떨쳤던 신문 같은 레거시 미디어(legacy media)들은 지금 위기를 맞고 있죠. 디지털 플랫폼 때문입니다.


'저널리즘의 위기'를 '민주주의의 위기'로 보는 인식이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번지는 가짜 뉴스들 때문이라고 하는 데요, 당신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04_파운드리(foundry)란 반도체산업에서 외부 업체가 설계한 반도체 제품을 위탁 받아 생산/공급하는 전문 생산업체를 말합니다. 


대만의 TSMC(1위, 55%)와 삼성(2위, 17%) 같은 회사가 있죠. 


요즘, 반도체 공급이 원활치 못하면서 자동차 공장이 멈추는 일까지 생기고 있습니다. 반도체가 안 쓰이는 데가 별로 없거든요. 결국 산업안보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위기의식이 생겼나봅니다.


미국이 반도체 리더십을 되찿기 위해서, 중국의 반도체 굴기를 꺽기 위해서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데요, 세계 최대 종합 반도체 회사인 미국의  '인텔'이 파운드리에 다시 진출할 것을 선언했습니다.


반도체 시장의 지각변동이 예상됩니다.



진익준 브랜드경험디자인연구소 대표, 청운대학교/세종사이버대학교 외래교수, 작가, 공간경험디자이너




F&B 같은 상업 공간에서의 고객의 브랜드 경험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공간 디자인과 프로젝트 컨설팅을 하고 있으며, 대학과 기업, 사회단체 등에서 강의하고 있습니다. 매일 소셜미디어에 글을 쓰면서 공부하며, 독자들과 경험을 나누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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