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do you want?
삶에서 마주하게 되는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관계 세가지
타인과 나
일과 나
자기안의 욕망과 나
삶의 의도를 명확하게 하기 위해 중요한 관계입니다.
자기발견을 위한 질문
모든 변화는 나를 아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내가 진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내가 어떤 사람인지 깊이 들여다보는 첫 시간.
[타인과 나]
_ 세 아이들에게서 많은 것을 배운다.
삶의 모든 것을 본받고 싶은 멘토는 아직 만나지 못한것 같다.
아이들의 삶의 태도를 보고 알려주고 싶은 것이 생기면 내가 그런 사람인가를 생각하게 된다.
그리고 그 태도를 보이기 위해 노력한다.
그렇기에 아이들로 하여금 나는 많은 것을 배운다.
_ 내가 원하는 것을 정확히 아는 상태의 내가 사람들 속에 있을 때 타인에 대한 배려가 동반된다.
내 중심이 서지 않은 상태에서의 관계는 쉽게 흔들리고 끌려가는 꼴이 되고 만다.
더는 동의되지 않은 권위에 순응하지 않고, 다름이 틀림이 아니라는 것에 상호 동의된 관계에 집중한다.
[일과 나]
_좋아하는 일을 하기 위해 필요한 일을 하자.
큰 아이가 말했다. "엄마는 엄마가 좋아하는 일 하고 있잖아"
그렇다 틀린 말이 결코 아니다. 마흔이 넘은 나이에 전업을 한다는 것은 무모한 도전이었지만 후회는 없다.
아직 완벽하게 전환이 되었다고는 보기 어렵지만, 일단 가보기로 한 이상 나는 지금이 참 좋다.
효능감이 없는 것이 아니라, 좋아하는 일을 할 때 일에서의 효능감이 높아진다.
[자기안의 욕망과 나]
_ 부모지만 온전한 내 삶에 집중한다.
뉴욕 여행이 그랬다. 인생에 완벽한 때는 없는것 같다. 모든 여건은 '불가'하다고 말하는것 같았지만, 하지 않으면 후회할것 같았기 때문에 어떻게든 '가능'의 상태로 만들려고 노력했다. 그게 삶의 원동력이었으니까. 내 욕심을 채우기 위한 그 과정이었지만 분명 어린 아이들에게도 유의미했음을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