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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둥둥 Feb 18. 2023

내 삶의 10분의 1만이라도 좋아하는 일에 투자하라


"꿈은 없고요. 그냥 놀고 싶어요."



박명수가 했던 유명한 말이다. 그는 그 말에 덧붙여 이렇게 말한다.


"꿈은 당장 이루어지는 게 아니에요. 5년이  수도 있고 10년이  수도 있어요.  꿈을 이루기 위해서 ' 오늘  하겠다' 하지 말고  시간 즐기시고요,  시간 재밌게 노시면 그게 바로 가장 중요한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하나 정도는  기억하실  뭐냐면 (학생이어서 공부를 하고 있거나, 직장인이어서 일을 하거나 취업 준비생이거나 할 텐데) 당장 앞에 있는 일들이 100% 행복하거나 좋지는 않을 겁니다. 학생이지만 공부하기 싫고.. 거기에만 너무 집중할  아니라 자신이 정말 좋아하는  '하나' 정도는 10분의 1이라도  준비를 해라, 투자를 해라. 그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내가 지금 취업준비생이고 힘들다고 자포자기하지 말고 조금이라도 내가 좋아하는  찾아서 10분의 1이라도 투자해주세요. 그럼 그걸  때는 기쁠 거 아니에요! 일적인 거 말고 외적으로 여러분이 좋아하는 , 행복할  있는 일에 투자할 때 어떤 일이 생기냐면, 그게 10년이 지나가고 계속하면 나중엔 그쪽의 전문가가 되어버려요. 그럼 그게 2 여러분들의 Job 되는 겁니다. 저는 8 전부터 디제잉하잖아요. 남이 욕을 하든 말든 내가 음악을 하겠다는데 무슨 상관이야? 계속하다 보니까 이렇게 여러분들 앞에서 플레이도   있고 이게  새로운 직업이 되면서 그게 나의 행복으로 다가오는 겁니다. 사소한 것이라도 좋아하는 일에 투자해 보세요."


예전에도 박명수의 "꿈은 없고요. 그냥 놀고 싶어요." 이 말을 들은 적이 있다. 그때는 그냥 놀고 싶다는 말을 문자 그대로 해석했던 것 같다.


하지만 최근에 영상으로 다시 보며 설명을 들으니까   말을 했는지  의도를 조금은 알 것도 같다.


하루 24시간  8시간 잠을 자는 시간을 빼면 16시간이다. 넉넉잡아 취침시간을 제외하고 시간을 계산해 보자. 


16시간의 10분의 1 1.6시간(96)이다.  하루에 1시간 36분을 좋아하는 일에 꾸준히 투자하라는 것인데, 고작 하루 1시간  만에 삶이 바뀔까?


나는 글쓰기를 내 인생에 10분의 1만이라도 투자하는 대상으로 삼아보려 한다. 5년 뒤, 10년 뒤 나의 글이 얼마나 담백해지고 멋져질지 생각하면 두근두근하다.


1시간 30분이라도 매일 꾸준하게 좋아하는 일을 하는 사람은  분야에 전문가가 되지 못한다 할지라도 베테랑 정도는   있지 않을까.


꾸준히 무언가를 즐기며 하는 사람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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