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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진민 Nov 11. 2019

<철학하는 엄마> 브런치 북을 발간했습니다

'브런치북 프로젝트'라는 것이 있길래, 시험 삼아 이쯤에서 잠시 걸음을 멈추고 그동안 썼던 글들을 모아 책을 하나 엮어 봐야겠다 싶었습니다. 올해 4월에 처음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는데 6개월간 그래도 책으로 모을만한 분량의 글들을 꾸역꾸역 써낸 것이 기쁘고 흐뭇합니다.

  
제 버릇 개 못 준다고, 엿가락처럼 글을 길게 길게 늘이는 습관이 있어 한 회 분량이 참 길더라고요.

그래서 긴 글들은 반으로 나누고, 목차를 수정하고 소개글을 달아서 주섬주섬 책 하나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물성이 없이 온라인에 존재하는 책이긴 하지만, 그래도 졸업논문들 이후로 제가 써낸 첫 책이라 뿌듯하네요.


제 브런치북을 둘러보고 싶으신 분은 아래 링크를 눌러 주시기 바랍니다.
처음이라 잘 모르지만 주워 들은 바에 따르면 아마 책 자체를 구독?(..이 아니고 라이킷?) 이어 읽기? 뭐 이런 것도 할 수 있을 거예요.


https://brunch.co.kr/brunchbook/philosophermom


아직 <철학하는 엄마>로 쓰고 싶은 주제의 글들이 많기 때문에, 이 매거진에는 또 새로운 글들이 차곡차곡 쌓일 예정입니다. 글들이 또 곶감처럼 모이면 누가 봐주지 않더라도 <철학하는 엄마> 이름으로 또 하나의 책을 내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시는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정말,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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