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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in Motion Jul 22. 2019

근육 증가를 위한 최고의 헬스 보충제 추천 리스트

체중 60kg에서 시작해 92kg가 된 근육 증가의 비결


이 세상엔 정말 많은 헬스 보충제가 있다. 나는 BCAA, 글루타민, 부스터, 크레아틴, 베타 알리닌, 게이너 등 정말 많은 종류와 다양한 브랜드의 헬스 보충제를 사용해봤는데, 그중 가장 효과가 좋은 보충제들에 대한 정보를 적어보고자 한다. 개인마다 효과가 좋다고 느끼는 보충제는 틀리겠지만, 나는 아래에 나열된 보충제 외에는 딱히 다른 것이 필요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 한 때 몸무게 60kg였던 나는 일주일 3시간 운동과 평소에 먹는 밥, 그리고 이 보충제들만 사용해서 몸무게 92kg 체지방 17%의 몸을 만들었다.





보충제 1: 소고기

예전에 다니던 학교 체육관에 벤치프레스를 150kg 하시는 애니메이션과 교수님이 계셨는데, 비결을 물어보니 소고기라고 말씀하신 기억이 난다. 소고기엔 닭가슴살과 계란에서 얻을 수 없는 힘이 있다. 특히, 소고기에 있는 기름이 중요한데, 열량이 높아서 힘과 체중을 증가시키기에 정말 좋다. 하루에 한 번 매일 먹으면 이상적이고, 적어도 운동하는 날에만 먹어도 효과적이라 생각한다.




보충제 2: 우유

우유는 저렴하면서도 몸에 좋은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이 골고루 들어있다. 평소 3~4번의 식사에 추가하여 매일 1~2리터 정도 마시면서 운동을 열심히 하면 근육이 안 클 수가 없다. 지방을 제거한 우유는 열량과 영양가 적은 설탕물에 불과하므로 일반적인 우유가 더 좋다고 생각한다.




보충제 3: 땅콩버터

땅콩버터가 좋은 이유는 적은 양으로 좋은 단백질과 지방으로 구성된 많은 칼로리를 섭취할 수 있다는 것이다. 평소에 빵에 발라서 먹고 자기 전에 한두 스푼을 우유랑 같이 먹었는데, 섭취 칼로리를 늘리는데 정말 많은 도움을 주었다.




보충제 4: 커피

그동안 여러 부스터를 사용해 봤지만 커피가 가격도 제일 저렴하면서 가장 효과적이다.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 성분이 각성에 도움이 되어 운동에 집중할 수 있게 해 준다.




보충제 5: 아이스크림

잡다한 성분이 들어가지 않은 원유 위주의 단순한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추천한다. 적은 양으로 많은 열량을 쉽게 섭취할 수 있고 당류가 운동 후 피로를 풀어주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약간의 단백질도 있다. 나는 요즘은 아이스크림을 자주 섭취하지는 않지만 한창 몸무게를 올릴 때는 운동한 날 자기 전에 아이스크림 한 그릇을 먹고 잤다.




보충제 6: 햄버거 세트

햄버거, 감자튀김, 밀크 셰이크 같은 열량이 높은 음식들을 일주일에 한 번 마음껏 먹어주는 것이 체중 증가와 근력 증대에 도움이 된다. 감자튀김이나 밀크 쉐이크 같은 것들은 기름과 설탕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건강이 좋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추천하고 싶지는 않지만, 건강하고 젊은 사람이라면 칼로리 증대를 위해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전략적으로 먹어주는 것이 나쁘진 않다고 생각한다. 체중 증가에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들에게는 정말 효과적인 전략이다.




보충제 7: 미숫가루

미숫가루는 가성비가 정말 좋은 체중증가제이다. 탄수화물을 쉽게 섭취할 수 있고 단백질 함량도 높다. 나는 아침에 운동을 끝내고 일하러 가면서 항상 미숫가루 보충제를 마신다. 여기에 초콜릿 맛 단백질 파우더를 좀 더 추가하면 단백질 함량을 높일 수 있고 맛도 좋은 완벽한 보충제가 된다.




보충제 8: 야채

야채는 각종 섬유소, 무기질, 비타민이 풍부하여 근육 증가뿐만 아니라 건강을 위해 꼭 섭취해야 하는 보충제 중 하나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다양한 색의 야채를 종류 가리지 않고 매일 골고루 먹으려 노력한다.




내가 어렸을 때 정말 많은 보충제들을 시도해봤다. 분명히 몸이 어마 무시한 보디빌더분들이 광고하던 제품들이었는데 그분들의 몸 10분의 1만 따라가자며 보충제를 섭취하고 실제로 보디빌더분들한테 운동도 배웠지만 나한테는 큰 변화가 일어나지 않았다. 결과는 참담했다. 나이가 들어서 정신을 차리고 보충제를 위에 언급한 것들로 바꾸자 몸에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다. 참고로 나의 보충제 리스트는 체지방이 이미 너무 높으시거나 몸 자랑을 위해 밖에서 벗고 다니시는 분들은 위한 것은 아니다. 아이스크림이나 햄버거 세트 같은 것들은 365일이 복근 시즌인 분들을 위해서는 추천하지 않는다. 하지만 마르고 근육이 필요한 누군가가 운동을 막 시작해서 보충제를 찾고 있으면 이 보충제들만 사용해도 된다고 말하고 싶다. 뭔가 좀 더 원하면 단백질 파우더, 크레아틴 정도를 추가하면 될 것이다. 프로 운동선수가 되어 전 세계 0.001%들과 경쟁할 것이 아니라면, 우리가 필요한 보충제는 약가게에 있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 슈퍼마켓에 있다고 생각한다. 다른 분들의 의견이 어떠할지는 모르겠지만, 수년간 많은 돈 써가면서 여러 보충제를 사용해본 나의 경험으로 내린 개인적인 결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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