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성 여행의 항해일지

WEEK 1 점검

by 진희
1. 이번 주에 모닝 페이지를 며칠이나 썼는가?


A. 모닝 페이지는 7일 모두 다 썼다.


모닝 페이지를 쓰는 동안 어떤 것을 체험했는가?


A. 처음에는 무의식적으로 쓰는 것에 집중했는데, 날이 갈수록 아침에 일어나는 게 익숙해져서 좀 더 또렷한 정신으로 쓰게 되었다. 그러나 이게 좋은 방향인지는 잘 모르겠다. 쓰는 동안 예술적인 아이디어가 문득문득 떠오르기도 하고 예전의 기억들이 물밀듯 쳐들어오기도 했다. 좋은 소용돌이이든 나쁜 소용돌이이든 검열관이 계속 검열을 해나갔고 내 검열관이 생각보다 막강하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2. 이번 주에 아티스트 데이트를 했는가?


A. 당연히 첫 주니까 했다.


무엇을 했고, 그 느낌은 어땠는가?


A. 산책을 하면서 주운 나뭇잎들과 식물들로 스크랩북 한 장을 콜라주 했다. 재미있었다. 그냥 손이 가는 대로 페이지를 꾸몄는데 굉장히 신선하고 무해한 활동이었다.


3. 이번 주에 창조성 회복에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사건이 있었는가?


A. 일단 산책을 하면서 내면의 어린 아티스트와 친해진 것과 옹호자의 전당을 하면서 그렇게나 마음이 힘들 줄은 몰랐고 또 그런 사실을 알게 된 게 가장 큰 사건이었다. 아마 나는 누군가 칭찬이나 격려의 말을 해줘도 그걸 사실로 받아들이지 않고 그냥 사회적으로 매너 있게 하는 소리라고 생각하고 넘어갔던 것 같다. 그냥 하는 소리겠지 하는 생각으로 살아왔나 보다. 칭찬을 칭찬으로, 격려를 격려 그대로 받아들일 줄 아는 마음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또 나 자신이 그렇게 스스로 칭찬과 격려를 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되었다.




Ok6ckMzlv-zZv4wBNsuUuA0KEWg.png @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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