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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진희 Apr 17. 2023

오쪼쪼 나에 작고 귀여운 회사 책상

4月 Bucket List

1. CECO 전시팀 출근 및 적응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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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바로 나의 회사 책상이다. 이전 직장과는 다르게 앞 뒤 옆에 다른 직원들의 자리가 있다. 이전 직장에서는 옆으로 같이 앉고 뒤에는 창문, 앞에는 높은 파티션이 있었는데 여기는 그렇게까지 아늑하지는 않다. 그 아늑함 좋았지만 그러기엔 야근을 너무 많이 시켰지 . . . 아무튼 지금은 그렇지 않으니까 너무 좋다.



옆에는 이렇게 사이드 테이블이 있어서 서류를 편하게 펼쳐보고 서류를 보면서 이야기도 나눌 수 있다. 그래서 여기에는 아무것도 올려두지 않고 있다. 깨끗하고 미니멀한 공간이 나의 모토이기도 하고 !



나는 전시팀에서 기획 전시를 맡고 있고 지금 담당하고 있는 전시는 낚시 박람회이다. 시간이 되면 전시 기획자로 일하는 것에 대한 글을 브런치에 연재해보고 싶다. 축제 PD 할 때는 야근과 주말 출근의 연속이라 기록으로 남겨두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꼭 기록으로 남겨보고 싶다. 아무쪼록 전시가 끝날 때까지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결과물이 나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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