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개를 데리고 사냥 가는 것도, 새를 데리고 사냥 가는 것도 모두 흔한 일이고
그렇지, 사냥 가는 것 자체가 흔한 일이지. ㅎ
사냥 새를 빌려 주는 곳도 있고, 훈련시키는 곳도 있다.
그나마 이런 곳에 있는 아이들은 어느 정도 사람 손을 타는 아이들이라 사람이 가까이 갔을 때 덜 적대적인데
진짜 사냥꾼네 가면 눈가리개를 꼭 씌워놓는다.
눈가리개를 풀어주면 바로 사냥감을 찾아 날아 간다는 게 너무 멋있다! 그 순간엔 누구라도 심장이 두근두근 거린다 ㅋ
동구권으로 관광 가시는 분들은 사냥새 보러 꼭 한번 가보시길.